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 박서준(이영준 역), 박민영(김미소 역), 이태환(이성연 역), 강기영(박유식 역),
황찬성(고귀남 역), 김지아(표예진 역), 김혜옥(최여사 역), 김병옥(이회장 역), 황보라(봉세라 역),
강홍석(양철 역), 이유준(정치인 역), 이정민(이영옥 역), 김정운(박준환 역), 김예원(설마음 역),
홍지윤(오지란 역), 백은혜(김필남 역), 허순미(김말희 역), 조덕현(미소 아빠 역), 정유미(정유미 역)
제작사 :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 박준화
극본 : 백선우,최보림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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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


미소의 모든 것을 다 감당한다고 진심을 말하는 영준과 그런 영준의 진심이 느껴져 감동 받는 미소

미소는 영준에게 궁금한게 있다고 이야기 한다. 키스 할 뻔 했을 때 왜 밀어냈냐고 다 감당하겠다 했으니 얼른 얘기해 달라고 한다.

영준은 가끔 눈을 감으면 귀신이 보인다고 대답한다.

미소는 가끔 꾸는 악몽과 관련이 있냐 묻고 퇴마사라도 불러 줄 거냐고 대답 하는 영준. 미소가 장난하는 거 아니라고 하자 뒤에 귀신!!!! 하고 소리 질러 미소를 놀래킨다.

미소는 아까 눈 감으면 귀신 보인다고 한 것도 장난 이냐며 화를 내고 먼저 가버린다.

숙소로 돌아 온 두 사람. 직원들은 늦게 온 두 사람 사이를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고기를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먹은 직원들. 영준과 미소는 할 수 없이 컵라면을 먹는다.

미소는 야외에서 숯불에 구운 고기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못 먹어서 아쉽다고 이야기 한다.

(메세지) 잘 자, 내 꿈 꿔도 좋다고 허락해 주지.

(메세지) 허락 감사합니다.

다음 날, 미소는 아침 일찍 어디론가 가는 영준의 차를 발견 한다.

영준은 프랑스에서 새로 론칭한 브랜드 바이어가 극비리에 입국했다며 아직 국내 미입점 브랜드라 어떻게든 선점하려고 미팅 잡아서 급하게 가는 길이라고 한다.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가겠다는 미소에게 이 건 본인의 일이고 미소의 일은 워크샵을 즐기는 거라며 워크샵 다 즐기고 오라고 한다.



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낸 영준은 유식에게 잠깐 시간 있냐고 묻는다.

유식과 함께 온 곳은 마트. 영준은 유식과 함께 장을 본다.

본인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는 줄 알고 열심히 장을 봤던 유식을 버리고 떠나는 영준



그냥 대충 간다는 미소의 말과 행동은 전혀 다르다. 화장도 하고 옷도 고르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해 보이는 미소

영준은 연기가 가득해 콜록이면서 고기를 굽고 있다.


미소의 모습을 보고 영준은 한 번 더 반한다.

오늘 예쁘군.


하지만 영준은 그 많은 고기를 다 태워버렸다...

결국 두 사람은 피자를 배달 시켜 먹는다.

미소 입에 묻은 소스를 닦아 주는 영준

점점 미소의 입술에 다가가는데

또 다시 이상한 여자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영준은 고통스러워 한다.

미소는 당황해하며 이번엔 어느 방향으로 밀 거냐며 미리 준비 좀 해놓겠다고 이야기 한다.

"김 비서... 그게 말이야..." 사실을 이야기 하려는 순간 "이영준 날 버리고 가?" 라고 소리치며 들어오는 유식

영준과 미소, 유식 세 사람은 서로 당황해한다.

아이, 나는, 나는 고기하고 이 술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왔는데 내가 여기에 안 어울리네?

영준의 집에서 나온 미소는 아무래도 뭔가 있다고 생각 한다.

미소는 유식에게 영준의 양쪽 팔에 흉터가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미소에게 메세지를 보내려고 하지만 뭐라 보내야할 지 도무지 모르겠는 영준은 고민에 빠진다.

하나 남은 카라멜을 먹으려는 미소

영준은 그 하나 남은 카라멜을 뺏어 먹는다.

뒤돌아 가다 갑자기 멈춰 선 영준은 다시 뒤돌아서 미소를 쳐다 본다.

극복할 거야. 나 이영준이 극복 못 할 일 따위는 없으니까.


최여사는 성연에게서 유괴 당했던 당시 미소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미소를 불러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려 달라고 한다. 미소는 먼저 유괴 당한 오빠가 있었고 자신도 무서웠을텐데 본인을 위로해주었다고 이야기 한다.

어땠니? 우리 현이 어때 보였어?

제 기억으론 괜찮았어요. 그 집에서 나온 후로 저희 집까지 바래다주면서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까지 해줬거든요. 제 기억 속의 오빠는 동생인 저를 지켜 주던 씩씩하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이였어요.

많이 추워하지는 않았어?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인데...

미소가 하늘색 셔츠에 재킷 같은 걸 입고 있었다고 이야기 하니깐 최여사는 재킷이 아니라 카디건이였다며 그 옷 디자이너 장정도 선생님이 그 애를 위해 직접 만들어 준 거라고 이야기 한다.

최여사는 그 이후 온 가족이 지옥 같은 하루를 보냈는데 영준이 갑자기 어느 날 쓰러지더니 기억을 잃었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표면적이라더라도 가족들은 간신히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최여사는 미소에게 그 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미소를 배웅 해주기 위해 나온 성연은 겨울이 좋다고 이야기 한다. 미소는 분명 추위를 잘 타는 아이라고 했는데 추위를 잘 타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는 성연을 보고 의아해한다.

미소가 성연에게 준 어릴 적 일기장은 읽어 보는 영준

과거 미소가 결혼하자고 했던 모습을 생각한다. (아무리 봐도 미소가 찾던 오빠는 영준이 맞죠...??)

그 건 건들지마. 나한테 정말 소중한 물건이라

고맙다. 네 덕분에 미소를 만났어. 그날 네가 날 거기에 버리고 가서 그리고 네가 미소를 비서로 뽑아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 네 덕이야. 진심으로 고맙다.

그래, 앞으로도 쭉 고마워해. 앞으로도 내 덕분에 미소를 계속 만날 수 있을테니까. 미소는 항상 내 옆자리에 있을 거거든.


유식은 영준에게 연애란 서로 발가벗고 마주 보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숨기는게 없어야 된다고 이야기 한다.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깬 미소

그때 영준에게 메세지가 온다.


창문 밖을 쳐다보니 영준이 와 있었다.


영준은 아까 뺏어 먹은 카라멜을 상자 한가득 사와서 건내준다.

아까 내가 먹어 버린 카라멜에 대한 사과야. 그리고 보고싶기도 했고

아트센터 개관식

성연은 강연한 원고 좀 읽어봐달라고 미소에게 부탁한다.


성연의 원고를 확인 해주고 가려는데 성연이 미소의 손을 붙잡는다. 그 순간 영준이 나타나 이 모습을 보게 된다.

미소는 영준을 쫓아가 오해임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회장님이 찾으셔서 이야기를 하지 못 한다.

북콘서트가 시작 된다.


생에 단 한 번뿐인 인연을 만났냐는 질문에 성연은 미소를 바라보며 어릴 적 어둠 속에 있었을 때 옆에 있어 준 사람을 다시 만났다며 그 아이를 절대 놓치지 않을 거라고 모든 것을 걸고 지킬 거라고 대답 한다.

영준은 이 모습을 보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미소는 영준을 따라 나가 붙잡는다. 할 말이 있다며 영준을 밖으로 불러낸다.

오해예요. 방금 들은 말들, 아까 본 상황 다 오해라고요.

설명 안 해도 돼. 내가 다 감당한다고 했잖아.

아니요, 설명할게요. 확실히 하고 싶어요.

갑자기 왜 이런 말을 하는 거지?

작은 오해도 남기고 싶지 않거든요. 부회장님이 오해하고 우리가 멀어지는 거 두렵거든요. 전,
좋아하니까요. 그 숱한 고백에 너무 늦게 답해서 죄송해요. 저 부회장님 좋아해요.


미소의 고백에 영준은 미소를 끌어안는다.

키스를 하려고 하지만 또 다시 떠오르는 악몽에 힘들어하는 영준

미소는 그런 영준의 얼굴을 조심히 감싸고 먼저 키스를 한다.

영준은 미소의 용기에 용기를 내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미소에게 다시 한 번 키스를 한다.
후기
이번 편에선 영준이 미소가 찾던 오빠라는게 확실히 나오는데
왜 성연은 본인이라 생각하고 영준은 본인이 아니라 하는지가 궁금하다!
영준이 기억을 잃은게 아니라 잃은 척 하는 거 같고...
영준의 가족들에게 뭔가 사연이 있을 거 같다!
조금은 유치한 내용이지만 저런 스토리 때문에 흥미롭기도 하고!
넘 재밌는 드라마입니당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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