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시즌2
출연 : 김고은,박진영,안보현,이유비,미람,정순원,주종혁,권승우,김차윤,신예은,전석호,피오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메리카우, 스튜디오N
제작 : 조문주, 송재권, 권미경
연출 : 이상엽,주상규
PD : 한소진, 유슬기, 정우식, 이응준, 정세미
관람등급 : 12+
장르 : 한국 드라마, 웹툰원작 드라마, TVING오리지널 시리즈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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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2 1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ING에 있습니다.)
시즌 2는 유미와 웅이의 이별로 시작 된다. 함께 해왔던 시간이 무색하게도 둘의 이별은 담담했다.
우체포 세포가 이별 통지서를 가지고 온다. 사랑 세포가 이별 통지서를 받으면 정식으로 이별 하게 되는데 사랑 세포는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갔다. 누군가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유미의 세포들은 아무도 받으려 하지 않는다.
유미는 그냥 없던 일로 하자고,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하기 위해 웅이에게 전화를 건다. 세포들은 끝내자와 구질구질하다로 의견이 나뉜다. 하지만 웅이는 전화를 받지 않고, 결국 유미는 이별을 인정하고 웅이의 전화번호를 삭제한다.
유미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 생활을 시작한다. 세포 마을도 조금씩 안정을 되찾는다.
그렇게 유미는 6개월 같은 6일이 지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 왔다.
그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자 혹시 구웅일까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지만 웅이가 아니였다. 유미의 세포 마을엔 다시 폭풍우가 몰아 친다.
유미는 지웠던 웅이의 번호를 다시 저장해서 프로필을 확인 하는데 구웅의 프로필엔 커플 사진이 삭제 되어 있다.
웅이 지인의 SNS를 통해 웅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 하는 유미.
루비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유미를 보고 이별 한 거 같지 않다고 쿨하다고 이야기 하자 구질구질세포는 작가 세포에게 헤어짐을 알릴 수 있는 짤막한 글을 부탁한다.
유미는 프로필 상태 메세지를 'ㅠ'로 바꿨다. (이 부분 완전 나랑 똑같아서 소름 돋았어요.)
회사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멀쩡하게 생활을 하는 유미는 밤만 되면 숨이 쉬어지지 않아 잠을 잘 수가 없는 병에 걸렸다. 바로 이별 후유증에 걸린 것이다.
출출이가 치료해 주겠다며 꽈배기 집으로 데려가지만 배만 부르고 나아지지 않는다. 쇼핑도 했지만 소용이 없다. 유쾌한 심야 영화를 봐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맥주를 마신다. 효과가 있는 듯 싶다.
아니다. 약물치료도 효과를 보지 못 했다. 약물치료의 부작용인 슬프게 노래하기... 유미는 사랑안해 노래를 슬프게 부른다.
결국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본심세포가 튀어나와 버린다.
본심세포 "나 웅이가 보고싶어..."
유미는 웅이의 SNS를 찾아 보는데 새 사진이 올라와 있었고 사진 속의 웅이는 즐거워 보인다. 자신은 집에서 청숭 떨고 있는데 즐거워 보이는 웅이의 모습을 보고 유미는 눈물을 흘린다.
집에 가도 할 일이 없는 유미는 회사에 남아 있다. 야근을 하던 유바비가 유미에게 같이 밥 먹게 배고프면 부르라고 한다.
하지만 유미는 웅이에게 선물 받았던 키보드를 들고 퇴근을 한다.
웅이를 잊기 위해 웅이와 관련된 물건을 다 정리하려고 하지만 무엇 하나 버리기 쉬운게 없다. 웅이와의 추억들이 생각 나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하나도 버리지 못 한다.
이때 수정된 기획안을 보여주겠다며 유바비에게 전화가 온다.
바비는 기획안을 전해주러 유미를 찾아 온다. 돌아가는 길 바비는 멈춰서서 유미에게 한 마디를 건낸다.
유바비 "괜찮으시죠? 힘내세요."
바비의 상태 메시지는 '힘내'였다. 이별 후유증은 어떤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루비는 유미에게 유바비에 대해 묻는다.
유바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활동하는 유미 세포마을의 바비 소모임
유바비는 책을 좋아한다. 바비는 유미에게 책을 빌려 준다.
바비가 빌려 준 소설은 너무 너무 재밌다. 밤을 새서 다 읽는 유미
다음 날 책을 돌려주며 재밌게 읽었다고 하자 바비는 다른 책도 빌려주겠다고 한다.
둘은 음악도 서로 공유한다.
바비가 추천해 준 음악 역시 유미의 마음에 쏙 든다. 취향이 비슷한 두 사람.
바비는 유미에게 자신이 추천 해줬던 스카 음악 밴드 공연을 같이 보러 가자고 하고 유미는 잠시 고민을 했지만 같이 보러 가기로 약속 한다.
유미의 세포 마을엔 바비 소모임에 가입하고자 하는 세포들이 점점 늘어 난다.
유미는 공연을 즐긴다. 그런 유미의 모습을 쳐다보는 바비
공연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바비는 유미에게 유미는 싫고, 좋음. 당황 했을 때, 궁금 할 때. 다 얼굴에 드러난다고 이야기 한다.
유바비 "근데 알고 싶어요. 늘 알고 싶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유미 대리님이랑 만나 보고 싶어요."
김유미 "네~.... 네??? 그게 무슨 뜻인지"
유바비 "사귀자고요."
후기
일단 나는 웹툰도, 시즌1도 보지 않고 봤는데 시즌2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애니메이션 부분 나오는 것도 퀄리티(?) 좋고 잘 만든 드라마인 거 같다.
연인과 이별에 대해 진짜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였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바비 왜 이렇게 설레요?
유미의 세포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아직 2회까지밖에 안 했으니깐 안 본 분들 보시길 추천해요.
유미의 세포들 시즌2 1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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