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출연 : 서현진(오수재역), 황인엽(공찬역), 허준호(최태국역), 배인혁(최윤상역), 지승현(최주완역), 이주우(송미림역),
이경영(한성범역), 김선혁(민영배역), 전진기(하실장역), 김재화(조강자역), 남지현(나세련역), 이진혁(남춘풍역),
김창완(백진기역),김영필(서준명역), 지주연(정희영역), 차정화(채준희역), 조달환(구조갑역), 이규성(소형칠역), 최영준(윤세필역),
박신우(한동오역), 전재홍(한기택역), 조영진(이인수역), 원형훈(이시혁역), 이종남(양화자역), 남정우(오천재역), 이승빈(오영재역)
제작사 : 보미디어
연출 : 박수진, 김지연
극본 : 김지은
관람등급 : 15+
장르 :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피카레스크
OTT : 웨이브, 쿠팡플레이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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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3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오수재 교수가 우리 언니를 죽였다. 오수재 교수는 범죄자다." 박소영의 동생인 박지영은 학교를 찾아와 1인 시위를 한다.
오수재 "넌 너희 언니가 무슨 일 하는지 알고 있었니? 무능한 부모는 물어보지도 않았지. 딸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번 돈을 건네주는 건지. 넌 그저 돈만 주면 좋았을 거고. 너, 너희 엄마, 너희 아빠. 다 짐이었어. 너희 언니한테."
증거 있다고 말하는 박지영.
박소영이 죽기 전, 옥상정원에서 오수재와 박소영이 함께 있는 모습과 박소영이 비명 지르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진다.
최주완은 오수재의 동영상을 보고 아버지 최태국을 찾아간다. 최태국은 이런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라며 한수 바이오 건 자료나 받아 오라고 다그친다.
박소영이 죽던 날 퇴근하던 오수재는 옥상에서 내려 온 엘리베이터 안에 박소영의 구두 큐빅이 떨어 진 걸 발견한다.
그 곳엔 박소영이 있었고, 왜 여기 있냐닌 오수재의 질문에 박소영은 너 때문에 죽으려고 올라 왔다고 대답 한다. 하지만 오수재는 죽으러 온 거 아니지 않냐고 누굴 만나러 온 건지 말하라고 묻지만 박소영은 입을 열지 않는다.
오수재 "누가 불렀어? 여기로 부른 사람 있어. 그러니 말해. 그래야 내가 도울 수 있어."
박소영 "네가 뭔데 날 도와? 살면서 부모한테도 그딴 거 받아본 적 없는데 날 꽃뱀으로 몰았던 당신이? 다 똑같지. 처음엔 다 해 줄 것처럼. 근데 이용만 하고 버리지."
오수재 "도움이 필요 없다면 판단은 해 줄 수 있어. 또 이용당하는 건지, 아닌지. 그러니 말해. 누구야? 누가 불렀어?"
박소영 "아아악!!!!!!! 네가 뭔데 판단해? 내 인생을! 네가 뭔데 판단한다 만다야? 네가 뭔데? 네가 뭔데!"
그 날 일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오수재.
돌아 온 집엔 두 오빠와 엄마가 와 있었다. 가뜩이나 힘들어 죽겠는데 찾아와서 돈 달라고 하는 엄마와 오빠들. 오수재는 사망보험금 1억씩 들어오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 하고 이에 발끈한 오빠가 사람들이 살인범이라고 하던데 감옥 가면 면회 한 번 안 갈 거라 모진 말을 내뱉고 엄마는 네가 진짜 죽인 거냐고 의심까지 한다.
오수재는 자신의 사건을 로스쿨 과제로 내준다. '자살 방조죄&자살 교사죄' 변호사에게 죄를 물을 수 있는지.
다른 학생들은 오수재에게 죄가 성립 할 수 있다고 답을 한다.
하지만 공찬은 다른 답을 내놓았다. 여성이 옥상에 간 목적이 중요하고 변호사는 여성이 추락하는 순간 1층 현관을 지나고 있었으니 변호사는 죄가 없다고.
공찬 "교수님은 절대 범인이 아닙니다. 동영상 때문에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교수님은 절대 아니니까요."
강의가 끝난 뒤 돌아가려는데 소나기가 내린다. 우산 없이 그냥 가려던 오수재 옆에 공찬이 나타나 우산을 씌워준다.
공찬은 오수재에게 자신의 우산을 준 뒤 빗 속을 뛰어간다.
수산시장이 적힌 우산을 보고 웃긴지 환하게 웃는 오수재.
차를 타고 가던 오수재는 공찬을 보게 되고 때마침 우산이 저절로 펴지면서 사고가 날 뻔 한다.
공찬은 식당으로 오수재를 데려가고 재료 부심 있는 구조갑과 맛 부심 있는 소형칠은 맛있는 음식을 차려 준다.
세 사람의 모습을 보고 오수재는 미소를 짓는다.
최주완과 친구들의 마약 스캔들이 터지고 이를 해결 하고자 최태국은 오수재를 부른다. 박소영 사건 이후 내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다 말을 하지만, 최주완을 위함이 아닌 TK로펌에 흠집내지 않기 위해 해결한다.
과거 마약을 하다가 여자 한명이 묶인 채 쓰러져있고 다 최주완 탓을 하는 주완의 친구들 모습을 생각하는 최태국.
최태국은 최주완을 불러 한상범이 조카인 한기택에게 맡기는 이유는 잘못이 생겼을 경우 뒤집어 씌울 요량이고, 최태국 역시 오수재를 이런 이유로 데리고 일을 시킨 거였다며 최주완도 친구들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는 한수 바이오 자료를 무슨 수를 쓰더라고 꼭 오수재에게서 가져 오라고 이야기 한다.
오수재는 한수 바이오 자료를 보던 중 숨겨 놓은 USB를 발견하지만 지문인식이나 몇 중으로 암호가 걸려 있어서 내용을 확인 하진 못 한다.
리컬 클리닉 팀원들(8조 학생들)에게 박소영의 죽음에 대해 조사 해오라고 과제를 내주고 박소영이 추락한 장소에 모인다.
박소영이 추락 직 후 사건 현장에 박지영이 있었다고 말하는 남춘풍과 나세련은 박지영을 용의자로 의심한다. 공찬은 언니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 박지영은 범인이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박소영이 휴대폰을 2개 쓴다는 사실을 말하고, 박지영이 어떻게 알고 여기를 찾아 왔냐는 질문엔 공찬은 최근 언니가 큰 돈 생긴다고 이민가자라는 이상한 말들을 해서 걱정된 박소영이 위치추적해서 찾아 왔다고 조사한 내용을 이야기 한다.
공찬 "박지영이 학교에 왔던 걸 자기 봐달라고 자길 믿어 달라고 온 거에요. 아무도 자기 말을 믿어 주지 않으니깐. 박지영은 지금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 사건은 타살이고, 진범은 따로 있다는 걸 염두 해둔 거냐는 공찬의 질문에 오수재는 궁금하면 직접 알아보라고 한다.
오수재는 통화 중인 하실장을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이 전에 오수내는 사건이 일어난 그 시간에 뭐했었냐고 하실장에게 물어봐요)
*장면엔 없지만 박지영이 용의자로 긴급체포 되는 기사가 뜹니다.
공찬은 오수재가 경찰에 정보를 넘겨 긴급체포 되게 한 것이냐며 찾아가 묻는다.
오수재 "너 또 선 넘는구나. 나에 대해 멋대로 상상하고 함부로 판단하는 거 선 넘는 거야. 그 거 별로야. 그리고 나를 믿든 안 믿든 관심 없어.
공찬 "제가 좋아한다고 한 말도 대답 안 하셔도 돼요. 저 혼자 좋아하는 거니까. 이 것도 선 넘는 거면 그냥 넘을게요. 별로라고 하셔도 할 수 없어요. 제 마음이 그런 거니까"
공찬이 나간 뒤 물을 마시려던 오수재는 컵을 놓쳐서 깨트리고 이 소리를 들은 공찬은 달려 온다.
맨발인 오수재를 안아서 책상 위에 올려 놓고 깨진 유리 조각을 치우는 공찬.
오수재 "너 뭐니?"
후기
박소영이 타살인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최태국회장과 하실장 너무 의심스러운데...???
그리고 마지막 키스신 역시... 로맨스의 달인 서현진님
진짜 넋 놓고 봤다.
로맨스와 미스터리의 적절한 조합
왜 오수재인가 몰입도 최고여서 4편도 봤다.
난 원래 하루에 한편 보고 포스팅 하나 올리고 이랬는데
이 건 몰입도가 장난 아니여서 내일 쓸 4편도 미리 봤다.
그래서 빨리 5편이 시급하다ㅠㅠ
왜 오수재인가 4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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