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출연 : 서현진(오수재역), 황인엽(공찬역), 허준호(최태국역), 배인혁(최윤상역), 지승현(최주완역), 이주우(송미림역),
이경영(한성범역), 김선혁(민영배역), 전진기(하실장역), 김재화(조강자역), 남지현(나세련역), 이진혁(남춘풍역),
김창완(백진기역),김영필(서준명역), 지주연(정희영역), 차정화(채준희역), 조달환(구조갑역), 이규성(소형칠역), 최영준(윤세필역),
박신우(한동오역), 전재홍(한기택역), 조영진(이인수역), 원형훈(이시혁역), 이종남(양화자역), 남정우(오천재역), 이승빈(오영재역)
제작사 : 보미디어
연출 : 박수진, 김지연
극본 : 김지은
관람등급 : 15+
장르 :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피카레스크
OTT : 웨이브, 쿠팡플레이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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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4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리걸클리닉에서 첫 사건으로 박지영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백진기는 오랜 경험상 박지영이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오수재는 누가 범인이라 생각하냐 묻는다. 백진기는 "난 누가 범인일까 보다 왜 거기서 죽었나가 걸려. 왜 거기서 죽었을까? 하필" 이라며 답한다.
(앞 부분은 본방클립에 없어서 글로만 적어요ㅠ)
송미림은 박소영이 일했던 가게 사장인 홍석팔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홍석팔은 재개발지역 철거판에서 악명을 떨쳤고 한성범에게 눈에 띄어 한성범의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하고 건물 꼭대기에 VVIP 멤버를 위한 공간이 있는데 그 멤버는 한성범,이인수,최태국이라고...
그리고 고사장에게서 시체 검안서에는 없었던 내용인 박소영이 임신 4주 상태였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또 한수바이오 USB에서 겨우 빼낸 자료 하나를 보게 된다.
이 상황이 어이없고 기가 막힌다.
박지영은 구치소 수감자들과 싸움을 벌인다.
수사를 마무리 하려는데 독방으로 수감 된 박지영은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딱 한마디 "오수재변호사"만 이야기 하자 오수재 변호사를 부른다.
오수재는 형사에게 박소영 사건을 자살로 답을 정해놓고 수사한게 아니냐 묻고, 형사는 당시 사건을 수사한 형사들은 다른 부서로 가고 자기네 팀이 덤탱이 쓴 거라며 억울해 한다. 그리곤 박지영의 일기장을 보여 준다.
그 일기장엔 언니 박소영을 죽이고 싶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사건 당일 비상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박지영의 모습이 담긴 CCTV를 보여 준다.
오수재 "나 왜 불렀어?"
박지영 "나 여기서 나가게 해."
오수재는 박지영의 일기장을 내밀며 왜 죽였는지 다 털어 놓으라고 그래야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박지영은 자신이 그런 거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자 오수재는 다이어리에 뭔가를 적어 건넸고, 박지영 역시 뭔가를 적어 건넨다.
이 모습을 본 형사가 뛰어와 적은 걸 보여 달라고 하지만 변호사 고용 계약서라며 보여 줄 의무가 없다고 말한다.
오수재는 자신과 한수 바이오 회계자료를 분석했던 세무사들이 자신을 배신하고 SP 파트너스의 윤세필과 계약을 한 사실을 알게 되고 윤세필을 찾아 간다.
윤세필은 자신의 꿈은 한성범,이인수,최태국 이 세 사람이 한날 한시에 폭망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오수재는 자신을 뭘 믿고 속내를 보이냐 묻는다.
오수재 "누군가를 망하게 하고 싶거든 내 손으로 망하게 할 필요 없죠. 뭐하러 내 손을 더럽히겠어요? 그리고 전 어떤 경우에도 상대가 망하길 원하지 않아요. 원수같은 상대라도 망가뜨리지 않고 온전히 갖길 원하죠"
윤세필은 오수재에게 한수 그룹에서 한수 바이오 매각을 보류 할 것이라는 정보를 알려주고, 한성범과 박소영의 사진을 건넨다.
호텔에서 우연히 오수재를 본 민영필은 오수자개 자산규모 7조 자산가 윤세필과 만난다는 이야기를 자신의 아내 정희연에게 말한다.
이 전화 내용을 뒤에서 우연히 듣게 된 공찬. (공찬은 여기 저기서 나타나 뭔가를 잘 듣네요ㅋㅋ)
박지영 사건을 리걸클리닉의 첫 사건으로 맡는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박지영을 경찰에 넘긴 오수재를 달갑게 보진 않는다.
공찬이 박지영이 무죄라고 믿냐고 묻자 오수재는 "난 의뢰인을 믿지 않아. 의뢰인을 변호할 나를 믿는 거지." 라고 대답하고 공찬은 과거 자신을 믿어 준 오수재의 모습을 떠올리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오수재는 박지영과 나눈 필담 쪽지를 전한 후 사라진다.
오수재 '핸드폰 어딨어.' 박지영 '누가 훔쳐갔어. 동영상 올린 다음날'
송미림은 리걸 클리닉 멤버들에게 "오변님 상상도 못할 만큼 멋지고 따뜻한 분이세요. 내 말 한 번 믿어봐요." 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수재가 친구 채준희를 만나 술 마시는데 그 곳에 공찬도 혼자 술을 마시러 와요. 오수재를 보지 못한 채 주인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는데 본방클립엔 없어요ㅠ 여긴 진짜 올리고 싶은데!ㅠ 그 장면 대화만 글로 올릴게요!)
공찬 "거기까지 올라가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어. 그러느라 괜히 나쁘게 굴기도 했을 테고, 못된 말을 하기도 했을 테고. 이모, 그럴 때 있잖아. 애, 원래 되게 마음이 여리고 착한데 남들 이기려고 나쁘고 못되게 굴어야 할 때.
주인 "그치. 안 그러면 인간들이 날 막 만만하게 보거든. 그래서 이겨 먹을라면 고슴도치처럼 이렇게 가시를 빡 세우고, 험한 말도 막 하고 그래야지 살아남는 게 세상이다."
공찬 "그렇지. 그래서 마음이 좀 아팠지. 내가. 오늘 이쁘고 멋지고 대단한 사람인데, 자기가 그 걸 모르는 것 같고, 사방에서 안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 같고, 힘들게 하는 인간만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모진 말만 하는 거 같고. 거기서 꺼내주고 싶고. 아무튼 그래. 공찬은 이렇게 말한 뒤 근데 그 여자 7조 가진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다.
최태국은 오수재를 불러 최주완의 이혼 소송을 맡으라 지시한다.
오수재 "그건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일은 다해도 그 건 하지 않아요, 회장님"
최태국 "아니지, 수재야. 내가 시키는 일은 뭐든 해야 하는 거다. 그게 너의 일이야."
하지만 오수재는 한수 바이오 매각 보류도 최태국의 룰에 따라 된 거나며 "자료 넘기라는 뜻을 그렇게 표현 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제 능력껏 재개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최주완 대표 이혼 건은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강경한 뜻을 밝힌다.
오수재는 최주완에게 "나한테 이혼 따위 맡길 생각 말아요. 사람이 양심이란게 없어도 기본은 지켜야죠. 그래야 사람이죠"라고 말한다. (두 사람 사이에 뭔가가 있나봐요. 과거에 사겼나...?)
PC방 사장인 남춘풍은 직원이 우연히 본 먹방유투버 방송에 박소영 사건 현장이 찍힌 걸 알게 되고 나세련과 함께 유투버를 찾아가 그를 회유해 영상을 받아 낸다. (최윤상은 하실장을 만나 최태국,최주완과 관련 없는 거냐 묻는데 하실장은 관련 없다고 대답하지만 뭔가 있어보여요)
(최주완은 한기택에게 술에 약을 먹이고 중요한 자료가 USB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USB에서 270억 비자금 내용을 본 오수재는 한기택을 찾아간다. 차라리 자기를 죽이라는 한기택
오수재 "왜 그 USB를 만들어서 숨겼을까 생각해 봤는데 위기에 내보일 보험이겠죠. 한 회장님, 이 의원님, 최 회장님을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치부책이나 마찬가지니까. 물론 본부장님 자신도 망하지만 나 혼자 망하지는 않으리라. 목적이 뚜렷한 보험. 못 본 척 해드릴까요?"
한기택 "조건이...?"
1.세 어른들과 박소영의 관계 2.270억을 빼돌릴 때 도움을 준 사람이 누군지 3.한수 바이오 매각 빨리 재개하게 만들어라.
(본방클립에 없는 장면인데 최태국이 백진기를 만나 리걸클리닉에 대해 적절한 선만 좀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백진기는 오수재에게 순리대로 하는게 최선이라 말하고, 오수재는 회장님 한 마디가 원장님께 참 큰 거 같다고 선택은 본인이 했으니 자신이 책임 지겠다며 이게 순리대로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냐고 대답합니다.)
조강자는 박소영의 집 CCTV에 걸음걸이가 특이한 수상한 사람이 찍힌 걸 찾아오고
공찬은 박소영이 임신한 사실과 직접 태아와 친부의 친자 확인을 해외에 의뢰했고, 박지영이 학교 사물함에 보관한 걸 찾아 온다.
남춘풍은 한 USB를 꺼내 보이고...
오수재는 담당 검사를 찾아가 이 USB 속 영상을 보여준다. 이 영상엔 TK 로펌 옥상정원에서 한 남자가 박소영을 미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박지영은 무혐의로 풀려난다.
공찬이 가져 온 검사결과지엔 검사 대상자가 누군지는 나와 있지 않고 친부가 맞다는 정보만 있었고, 오수재는 의심되는 인물을 따로 검사 의뢰하는데 친부가 아니라는 답을 받는다.
이때 백진기에게 전화가 온다. 재판까지 가지 않고 잘 했다고 순리대로 잘 했다는 백진기의 말에 무언가 생각하는 오수재.
과거에도 순리대로 하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며 TK로펌을 소개 시켜 준 건 백진기였고...
자신을 백진기가 원장으로 있는 로스쿨로 보낸 사람은 최태국이였다. (두 사람 뭐죠...???)
오수재 "최태국...백진기...?"
장면은 봉사활동가서 강은서에게 다가가 도와주는 백진기의 모습으로 넘어 간다. (착한 사람으로 보였던 백진기가 갑자기 무서워보여요... 젊은 여자들한테 착한 척 다가가서 범죄 저지르는 사람인가? 라는 망상도...)
박지영이 긴급 체포 된 건 사실 오수재가 일부러 한 행동이였다. 재수사를 원하는 박지영을 위해 긴급 체포 될 것을 제안하고 일기장 역시 일부러 거짓 일기를 써 놓은 것이였다. 또 병원비와 월세도 해결 해준 오수재.
박지영은 오수재에게 전화를 걸어 꼭 갚겠다고 말하지만 오수재는 너 몇 살이냐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오수재 "언니가 떠난 건 앞으로도 힘들 거야. 하지만 넌 너의 인생을 살아. 그래야 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말고. 알았니?"
오수재의 진심 어린 말에 박지영은 "고맙습니다"라고 대답한다.
개인 사무실로 향한 오수재는 누군가 침입한 흔적을 발견 한다.
문이 열려 있자 문을 열기 전 공찬에게 전화를 건다.
오수재는 공찬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 준다.
이때 괴한이 나타나 오수재를 공격하고 전화기 너머 오수재의 비명 소리를 들은 공찬은 오수재가 있는 곳으로 황급히 달려 간다.
후기
백진기의 정체가 제일 궁금하다.
진짜 제일 반전이다ㅠ 좋은 사람이였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최주완과 오수재도 뭐가 있는 거 같은데 이 것도 궁금하고
하실장도 뭔가 수상하고
박소영 죽인 진범도 궁금하고...
궁금한 거 투성이다ㅠㅠㅠ
저에게 빨리 다음 편을 주세요!!
방영 중인 드라마는 기다려야 하는게 참 힘들다ㅠ
그래도 오늘 방송하는 날이니깐!! 몇 시간만 기다립시다ㅎㅎ
왜 오수재인가 4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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