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출연 : 서현진(오수재역), 황인엽(공찬역), 허준호(최태국역), 배인혁(최윤상역), 지승현(최주완역), 이주우(송미림역),
이경영(한성범역), 김선혁(민영배역), 전진기(하실장역), 김재화(조강자역), 남지현(나세련역), 이진혁(남춘풍역),
김창완(백진기역),김영필(서준명역), 지주연(정희영역), 차정화(채준희역), 조달환(구조갑역), 이규성(소형칠역), 최영준(윤세필역),
박신우(한동오역), 전재홍(한기택역), 조영진(이인수역), 원형훈(이시혁역), 이종남(양화자역), 남정우(오천재역), 이승빈(오영재역)
제작사 : 보미디어
연출 : 박수진, 김지연
극본 : 김지은
관람등급 : 15+
장르 :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피카레스크
OTT : 웨이브, 쿠팡플레이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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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5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괴한은 오수재를 공격 한 뒤 사무실을 뒤져 USB를 훔친다.
공찬은 도망가던 괴한과 마주쳐 몸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괴한을 놓치고 만다.
오수재가 걱정 된 공찬은 서둘러 사무실로 들어가 오수재를 찾지만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계단에 묻은 핏자국을 보고 옥상으로 올라와보니 오수재는 이 곳에 숨어 있었다.
이때 누군가 옥상으로 올라오고, 공찬과 오수재는 황급히 숨는다.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 그냥 내려가는 괴한...(들킬까봐 심장 떨려!!!)
괴한이 사라지자 오수재는 그대로 기절 한다.
오수재는 구급차에 실려가고, 공찬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지만 일을 키우기 싫다고 수사를 거부한다. 오수재는 집으로 가려고 하지만 공찬은 걱정된다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집으로 온 두사람. 공찬은 방을 내어주지만 오수재는 침대는 춥다고 소파에서 자겠다고 한다.
공찬 "경찰 조사 꺼려하신 이유가 혹시 주변 사람 중에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예요? 잘은 모르지만 기업 매각을 앞둔 시점 교수님이 자료를 가져 오셨고, 그 중 내부에서 만든 극비 자료가 포함됐다면 범인은...매각과 관련이 있는 사람. 교수님을 다치게 하서라도 그 걸 손에 넣고 싶은 사람. 최주완 대표 같은 사람...
오수재 "너 좀 별로다. 많이 별로야. 나에 대해 자꾸 알고 알아채고 이젠 연결 지어 범인이 누구인지까지 생각해내는 것. 별로야. 거북해."
공찬 "왜 이런 일을 겪어요. 대체 어떤 세상이길래"
오수재는 한기택 사무실에 찾아 간다. 한기택은 박소영과 한성범,이인수,최태국의 사이는 룸살롱 접대 여성과 VIP의 관계일 뿐이고, 270억 횡령은 혼자 한 거고, 한수 바이오 매각 중단은 김도사 때문에 중단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최태국의 뜻대로 다시 한수 바이오 매각이 재개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클립영상엔 없는데 괴한과 공찬이 몸싸움 하는 도중 USB를 떨어뜨리게 되고, 그 걸 공찬이 주워요. 그리고 리걸 클리닉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로스쿨 수업 시간, 공찬이 주운 USB가 한수 그룹 창립기념 선물로 임원들만 가지고 있는 USB라는 걸 알아본 최윤상은 공찬이 돕는 사람이 오수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두 사람은 수업을 듣지 않고 이 일을 의논하다 오수재에게 들켜서 수업에서 쫓겨 난다. (쫓겨 났을 때 공찬이 또 우연히 최태국과 최윤상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최태국의 아들인 걸 알아채서 최윤상에게 도와달라고 이야기 해요)
오수재는 공찬에게 전화해 괴한의 차량 같은 증거가 될 만한 걸 본게 있는지 묻는다.
공찬 "혼자 범인 찾으시는 거에요? 찾지마세요. 또 위험해질 수 있어요.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 부탁인데 저 믿고 좀 기다려주세요."
최윤상은 오수재를 찾아가 도둑이 들거나 아버지나 형이 빡치게 하면 공찬한테 연락하지 말고 자기한테 가장 먼저 연락하라고 이야기 한다.
(오수재는 사건이 있던 날 옥상에서 한기택의 운동화를 보고, 한기택의 블랙박스를 통해 그 사건이 있던 날 찾아 온 사람이라는 걸 알게 돼요)
남춘풍은 USB를 열고 리걸 클리닉 멤버들은 내용을 확인 한다. 공찬은 이 USB의 주인이 오수재인 걸 밝힌다.
조강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구해온다. 그 영상 속엔 홍석팔과 최주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홍석팔의 걸음걸이는 지난번 박소영의 휴대폰을 훔쳐간 사람과 걸음걸이가 똑같았다. (최주완이 시켜서 홍석팔이 먼저 USB를 훔치고 달아가다 공찬과 몸싸움을 하면서 흘리고 갔고, 그 뒤에 한기택이 찾아 온 거였어요)
최윤상은 자신의 형이 벌인 짓이라는 걸 알게 된다. 최주완에게 전화를 걸어 보지만 최주완은 최태국이 이미 미국으로 보내버렸다.
최태국은 하실장을 통해 그 날 공찬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윤상은 아버지인 최태국을 찾아가 최주완이 오수재에게 한 짓에 대해 따져 묻지만 최태국은 자기를 위해 한 일이라며 최주완 편을 든다.
(공찬은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고, 암호를 푼 USB를 오수재에게 돌려줍니다. 오수재는 이런 공창에게 칭찬이라도 들을 줄 알았냐며 팀원들까지 동원해 선을 넘냐고 자신이 우습냐고 분노하고, 공찬은 걱정 되어서 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수재의 마음은 그게 아니였다. 친구 채준희를 만나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는다.
오수재 "나 사람들한테 욕 먹고 뒷담화 들어도 개무시하고 약한 모습 안 보이려고 해왔어. 무슨 일이 있어도 멀쩡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눈물이라곤 없는 척 괜찮은 척 이를 악물고 참고 버티고. 그게 늘 먹혔는데 걔한테는 안 먹힐 것 같아. 걘 날 너무 알아버렸고 다 알아버릴 것 같아. 그게 말도 못하게 쪽팔려. 눈물나게 쪽팔려"
다음 날, 최태국에게서 식사 한끼 하자는 연락이 온다.
최태국을 만나러 가는 길 윤세필에게 문의한 거 메일로 보냈다며, 최주완은 바하마로 갔을 거고, 오수재가 뭘 쥐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뭘 쥐고 있는지 그 쪽에서도 다 알 거라는 전화가 온다.
그리고 홀로 낚시 하고 있는 백진기 뒤로 차 한대가 멈춰 서는데...
바로 윤세필이였다. 서로를 보고 미소 짓는 백진기와 윤세필.
최태국을 만나러 간 자리엔 최태국이 아닌 한기택이 와 있었다. 한기택은 한성범이 아닌 최태국을 믿고 있었던 것이다.
한기택은 오수재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USB를 최태국에게 돌려 주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게 오수재의 과거가 밝혀진다.
(7년 전) 오수재는 최주완을 사랑했고, 그의 아이를 임신 했다. 최태국은 오수재에게 미국에 가 아이를 낳으면 곧 최주완이 따라 갈 것이고 결혼식을 올리게 해주겠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게 오수재는 홀로 미국으로 가게 되고
최주완은 오지 않았고, 다른 사람과 결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오수재는 아이를 사산하고 자살 시도까지 한다.
오수재는 최태국에 죽도로 충성 할 거라고 진심으로 신뢰 한다는 한기택에게 최태국도 한기택을 그런 존재로 여길 거 같냐며 그럴 분이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오수재 "넌 네가 내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니? 전쟁터에서 조무래기 100명의 목을 친 듯 무슨 소용일까? 장수의 목을 쳐야지. 넌 나한테 조무래기 중 하나일 뿐이야. 회장님 오시라고 해. 애피타이저가 끝나면 메인 요리 들어와야지."
홀로 최태국을 기다리며 과거를 떠올린다.
(과거) 오수재는 최태국에게 전화해 자신에게 왜 그런 것이냐고 묻지만 최태국은 이런 오수재에게 더 상처를 준다.
최태국 "수재야 사람은 주제를 알고 염치를 알아야 돼. 넌 두가지 다 없었다. 이건 니가 화 낼 일이 아니다. 선택해라. 내 밑으로 다시 들어오든지 밖에 나가서 쓰레기나 주워 먹고 살던지."
자살 시도를 했지만 살아남게 된 오수재는 독기를 품고 돌아 온다.
오수재 "아들이 장닌 치고 버린 여자. 그 아들의 아버지가 여자에게 한 짓. 치밀어 오르지만 돌아왔어요, 저."
최태국 "그래. 잘생각했다."
오수재 "제 치부는 회장님의 치부이기도 합니다. 회장님과 전 서로의 치부를 하나씩 물고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최태국 "내 키워주마. 니가 맛보지 못한 출세, 성공의 힘 맛보게 해주마."
오수재 '아니요, 회장님. 그 이상 올라갈 겁니다. 다 먹을 때까지.'
(현재) 최태국은 그때 오수재의 속내를 다 알고 있었다며 자신에게 치부가 없다고 오수재를 살랑이는 개**를 길들인 거라고 말한다.
그런 최태국에게 공찬이 알려 준 극비 자료를 던지며 살랑대는 개**라 여겨서 이름을 막 쓴 거냐며 이야기 한다. (최태국은 바하마에 설립된 페이퍼 컴퍼니의 돈 세탁을 오수재 이름으로 하고 있었어요)
오수재 "세상에 알려지면 모두가 망하는 폭탄 거둬가고 싶으셨겠죠."
최태국 "뭘 그렇게 빙빙 돌리니? 원하는 걸 말해."
오수재 "이름값. 그 폭탄에 허락 없이 붙인 제 이름값. 치르세요, 회장님"
최태국 "허락? 내가 허락을 구해야 하는 상대가 있던가?그래 뭘 주면 되겠니? 원하는게 뭐니"
오수재 "700억"
오수재 "선택하세요, 회장님. 공들여 그리시는 큰 그림에 제가 똥칠하는 꼴을 보실지 아니면 한수바이오 매각 수수료 700억. 고스란히 넘겨주실지"
후기
오수재 언니 생각보다 더 아픈 사람이였어ㅠㅠㅠㅠ
최주완이랑 좋아하던 사이일 거 같긴 했는데 저렇게 쓰레기인 줄은 몰랐다ㅠ
과거가 너무 마음 아프다..
근데 서현진님 착장 왜 이렇게 다 예뻐요?
워너비 오피스룩... 다 잘 어울려ㅠㅠ 진짜 미쳤어.
옷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나는 오수재라는 캐릭터가 지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캐릭터라서 더 매력이 느껴진다.
과거 이야기 꺼냈을 때 멘탈 나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우리 수재 언니는 전혀 그러지 않죠.
진짜 매력 있는 캐릭터고 서현진님에게도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서현진님 딕션 좋다고 많이 뜨던데 그 거에도 공감하고
어쩜 대사 하나하나가 저렇게 잘 들리는지...!
왜 오수재인가 아직 발을 들이지 않으신 분들 저 믿고 보세요.
재밌어요~~!! 빨리 6회를 기다려야겠다!
왜 오수재인가 5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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