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 박서준(이영준 역), 박민영(김미소 역), 이태환(이성연 역), 강기영(박유식 역),
황찬성(고귀남 역), 김지아(표예진 역), 김혜옥(최여사 역), 김병옥(이회장 역), 황보라(봉세라 역),
강홍석(양철 역), 이유준(정치인 역), 이정민(이영옥 역), 김정운(박준환 역), 김예원(설마음 역),
홍지윤(오지란 역), 백은혜(김필남 역), 허순미(김말희 역), 조덕현(미소 아빠 역), 정유미(정유미 역)
제작사 :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 박준화
극본 : 백선우,최보림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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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2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
영준은 유식을 찾아가 김비서에게 결혼 하자고 했다고 이야기 해준다.
김비서의 대답은...? "혹시 술 드셨어요?"
그럼 결국 정식 프러포즈를 원한 건가? 언감생심 남편감으로 날 넘보기나 했겠어? 꿈인지 생시인지 황홀하고 어리둥절 했겠지. -이영준-
영준이 떠난 후 미소의 집에 오지란이 쳐들어온다. 미소는 지란에게 영준은 그 어떤 누구와도 연애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본인이 너무 완벽해서 그 어떤 누구도 눈에 차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과거 본인이 너무 아까워서 아무한테도 못 주겠다고 했던 영준의 모습을 말해준다.
김미소 "돈 많고 화려해 보이지만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남자예요.지란 씨는 지란 씨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좀 만나봐요."
유식은 김비서보다 더 좋은 비서를 찾을 수 있는데 왜 김비서를 고집하냐며 직원이 아닌 여자로서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다. 영준은 김비서는 자신만을 위한 맞춤 슈트 같은 거라고 대답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지란은 미소에게 언니는 배려심 깊은 남자 만났냐 묻고 미소는 집으로 돌아 온 후 생각에 잠기다 어릴 적 쓴 일기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김미소의 후임인 김지아비서가 첫 출근을 한다.
인수인계를 하던 중 첫 비서 일을 했을 때 미국지사에 있었던 사진을 발견하고 추억에 잠긴다.
실수를 저질러 영준에게 모진 소리를 듣던 초보 비서 김미소.
나보고 어쩌라고요! 미국 와서 영어 공부다 현지 적응이다 뭐다 해서 두세 시간밖에 못 자고 언니들도 보고 싶고 아빠도 보고 싶고 음식들은 다 느끼해서 하나도 입에 안 맞고 -김미소-
그래도 난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는데 맨날 이렇게 무섭게 다그치기만 하고 전무님은 그렇게 잘났어요? 전무님은 태어나서 실수 같은 거 한 번도 안 해봤냐고요! -김미소-
전무님 진짜 더럽게 재수 없어요. 난 살다 살다 전무님 같은 자뻑 처음 봐요. 나 그만두고 한국 들어갈 테니까 나 대신 다른 사람 찾아, 이 왕재수야! -김미소-
황당한 이영준
미소는 그 날 집안 빚과 언니들 학비는 어떻게 할지 그만둔다는 소리 한 자신을 자책하는데 영준은 대든 근성만은 인정해주겠다며 내일 5시까지 출근 하라고 문자를 보낸다.
타이라도 잘 매드리자며 연습을 한다.
그 날 일을 생각하며 미소를 짓는 미소
이영준 "일 안 하고 뭐 해?"
미소는 오늘 저녁 일정도 없는데 일찍 퇴근 해도 되냐 묻고 영준은 괜히 일을 시켜 시비를 걸지만 미소는 모든 일을 철저하게 다 끝내놨다.
영준은 또 유식을 찾아가 김비서 일에 대해 상담을 한다. 유식은 갑자기 훅 들어 오면 누가 좋아하냐며 호텔 인수를 하기 위해 하나하나 노력 했던 것처럼 해야 한다며, 스탭 바이 스탭 연애가 먼저라고 조언(?) 해준다.
모처럼 일찍 퇴근하게 된 미소는 직원들에게 회식 하자 이야기 하고 직원들은 신이 난다.
못마땅한 표정으로 쳐다 보고 가는 영준이
직원들은 즐거운 회식 자리를 즐기고 있다.
갑자기... 뭔가... 느낌이...싸하다...??
그때 다가오는 저승사자...아니 이영준 부회장
영준은 갈비집에서 마크로 55년산을 찾다가 주인 아주머니께 한소리를 듣는다.
회식자리에서 일 이야기를 꺼내는 영준 때문에 분위기는 급 가라앉는다.
눈치 없이 2차 노래방까지 따라 온 영준
비좁은 노래방에 충격을 받았다. 이건 도저히 아닌 거 같다고 청담동 발렌시아를 예약 한다.
그렇게 고급 노래방에 온 영준. 아주 만족스럽군~~
즐거워하는 미소를 보고 영준은 흐뭇해한다. 미소에게 안주도 챙겨주고, 마크로 55년산도 챙겨준다.
김비서 나 오늘 엄청 스위트하지 않았나? 회식도 함께 해주고 수고스러움을 마다하고 친히 집까지 바래다주고 오늘같이 로맨틱하고 행복한 날이 앞으로 김 비서의 일상이 되게 해 주지. 내가 김비서와 연애해 주겠다는 뜻이야. -이영준-
부회장님께선 제 스타일이 아니세요. 전 첫째도 배려, 둘째도 배려, 셋째도 배려인 다정한 남자가 제 이상형이거든요. -김미소-
나 오늘 김비서 일상에 스며들려고 몹시 노력해 줬어. 이게 배려가 아니면 뭐지? -이영준-
그치만 그건 제가 원한 배려가 아니잖아요. 원치 않은 배려는 배려가 아니에요. 그럼 좋은 인연 만나세요. -김미소-
미소는 결혼과 연애를 가볍고 쉽게 말하는 영준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영준은 본인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한 미소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때 언니 필남에게서 하트좀 달라는 문자가 오고
영준과 미소는 문자로 싸우기 시작한다.
미소는 욱한 마음에 지난 9년간 너무 힘들었다고 울분을 토하는데 영준은 싫다고 말했으면 다 맡기지 않았을 거라고 이야기 한다. 아 대리운전만 빼고!
(내 앞에서 배려에 대한 얘기를 꺼내선 안 되는 사람이 단 두 명 있어. 한명은 형, 그리고 나머지 한명이 바로 김미소야. 기억해둬)
미소는 언니가 아닌 영준에게 하트를 보낸 걸 보고 놀란다.
그날 밤 빨간 하이힐을 신은 여자가 나오는 악몽을 꾸는 영준.
다음 날 영준은 미소에게 어딘가 모르게 차갑게 대한다.
업무도 김미소 비서가 아닌 김지아 비서에게 시킨다.
혹시 어제 일로 화나셨냐 묻지만 사적인 대화는 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미소는 친구들의 모임에 나갔다가 이상한 설문조사를 하게 된다. 1.호감있는 이성이 생긴다면 가고 싶은 곳을 적으시요. 2.호감있는 이성이 생긴다면 하고 싶은 일을 적으시오. 3.호감있는 이성이 생긴다면 받고 싶은 것을 적으시오. 왠지 익숙한 명령체이다.
왜냐면 영준이 유식을 시켜서 조사한 설문조사이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 온 미소는 자기도 모르게 계속 영준 생각이 한 번씩 나고 깨끗하게 다 정리하자며 집을 청소하기 시작한다.
청소가 끝난 후 어릴 적 쓴 일기를 읽으며 "이제 시간도 많으니 오빠를 찾는 거야" 라고 혼잣말 한다.
주말인데 박사장이 불러서 불 꺼진 놀이공원에 오게 된 미소.
갑자기 불이 하나 둘씩 켜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저 멀리서 나타나는 영준. (영준이 시켜서 유식이 미소를 불러냈군용~~~)
널 위해 놀이공원 통채로 빌렸어. 이 건가요??? 깜짝 놀란 미소와 당당한 영준의 모습으로 2회는 끝이 난다.
후기
전형적인 재벌과 평민의 로맨틱코미디 내용이지만
무려 무려 무려 주인공이 박서준님입니다.
박민영님도 인형 같고ㅠㅠ 비주얼 맛집입니다.
넷플릭스, 티빙 다 있으니깐 정주행 하세요.!!
진짜 뻔한 내용인데 1시간 순삭ㅠㅠ
그리고 홍지윤 배우님, 지금 포스팅 하고 있는 왜 오수재인가에서 나오는 배우님이라 뭔가 반갑다ㅎㅎ
영준이 과거도 궁금하고! 미소의 일기장 속 오빠도 궁금하고 빨리 포스팅하고 3회 봐야겠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2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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