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시즌2
출연 : 김고은,박진영,안보현,이유비,미람,정순원,주종혁,권승우,김차윤,신예은,전석호,피오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메리카우, 스튜디오N
제작 : 조문주, 송재권, 권미경
연출 : 이상엽,주상규
PD : 한소진, 유슬기, 정우식, 이응준, 정세미
관람등급 : 12+
장르 : 한국 드라마, 웹툰원작 드라마, TVING오리지널 시리즈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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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2 5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ING에 있습니다.)
(과거)
구웅 "나 이번 주에 나갈게"
유미 "왜? 혹시 내가 결혼 이야기 꺼내서 그런 거야...?"
(과거)
구웅 "유미야. 실은 요즘 내 처지가 한심해서 그랬어.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방금 나가겠다고 한 건 절대 진심이 아니야. 나도 너랑 같이 있는게 좋지. 왜 나가고 싶겠어..."
(과거)
구웅 "나는 줄 서서 뭐 사먹는 거 보면 이해가 안 되던데. 되게 시간 아깝지 않아?"
(과거)
구웅 "그치만 얼마나 맛있으면 저럴까 싶기도 해서 기대가 된다니까? 아 빨리 먹고 싶다!"
함께 츄러스를 나눠 먹는 유미와 구웅.
유미 "생각 할 시간이... 좀 필요한 거 같아."
구웅 "안돼. 싫어. 제발. 유미야 내가 문자 잘 쓸게. 3줄 이상 이모티콘 넣어서 빽빽하게 쓸게. 제발 그러지마. 제발"
(현재)
구웅 "아...안돼...제발..." 웅이는 유미 꿈을 꾼다.
편의점에서 한 개당 700원 주고 찐빵을 사먹은 웅이는 편의점에서 나오다 20개입 2봉에 11,000원에 찐빵 판매 포스터를 보게 된다. 한개에 275원 꼴이면... 일년이면 얼마야!?
웅이는 찐빵을 사서 쪄먹기로 결심하고, 찜빵기를 검색해보는데 80만원이 넘는 가격...루이는 웅이에게 전기밥솥으로 쪄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한다. 하지만 밥을 안 해먹는 웅이는 전기밥솥도 없고 30만원 가까이 되는 가격에 중고로 구매하기로 한다.
그렇게 유미가 판매하는 전기밥솥을 구매하게 된 웅이=팥돌이
서로를 보고 놀라는 웅이와 유미.
웅이를 보고 유미는 기적 같다고 이야기 한다. 서로 머리 자른 거에 잘생겼다고, 머리 기른 거에 예쁘다는 말을 주고 받는다.
카페로 들어가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두 사람. (원래의 유미라면 이랬을텐데...라는 웅이의 독백)
(바비를 두고 웅이랑 뭐 하는 거지...? 했었는데...) 이 모든 건 웅이의 생각이였다. 실제로 유미는 웅이에게 이성적으로 대했다.
중고거래로 우연히 만나게 된 유미와 구웅
웅이의 생각과는 달리 유미는 일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한다며 밥솥만 전해주고 더이상의 대화는 하지 않는다.
당황스러운 웅이는 알겠다며 12만원을 주고, 유미는 약속대로 5천원을 거슬러주고 웅이는 괜찮다며 거절을 한다.
웅이의 거절에도 오천원을 주고 뒤돌아 가는 유미
(웅이의 표정 너무 짠해요...ㅠ)
'조금 섭섭하긴 해도... 충분히 이해해...'
유미의 감성세포는 너무 냉정하게 대한 건지... 웅이가 걱정 된다.
많이 수척해진 웅이의 모습에 일이 잘 안 되는 건지 신경이 쓰인다.
이성세포의 좌우명대로 "용건만 간단히" 이성적으로 용건만 간단히 하고 돌아섰지만 웅이가 신경 쓰인다.
유미는 지난번 웅이에게 보냈던 포스터가 주소지와 받는 사람이 일치하지 않다고 반송 되었던게 생각이 났다.
루이의 sns를 찾아보는데 단순한 이사가 아닌 거 같다. 그래서 인터넷에 웅이의 스튜디오를 검색해보는데 폐업 했다고 뜬다.
과거 큰 외주 계약을 땄다고 이야기 해줬었는데 왜 폐업이지? 최근에 무슨 일이 생긴 건가?
sns를 찾아 보는 유미. 유미는 어두운 면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 웅이가 자기가 원하던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 거짓말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내가 하지 못한 건... 정말 필요한 순간에 옆에 없었다는 거...' -유미-
유미를 기다리며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는 바비. (오늘 바비 처음 나오는 거 같네요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비의 집에서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이브이지만, 유미의 세포 마을엔 비가 내린다. 마냥 즐길 수만은 없는 유미
유미는 고민 끝에 웅이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아까 너무 뜻밖이라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 잘 지내. 메리크리스마스." -유미의 문자 내용-
(과거)
웅이의 프라임 세포는 자존심. 자존심을 지키고자 유미에게 큰 외주 계약을 땄다고 거짓말하고, 헤어진 후 유미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고 싶었지만 자존심 때문에 받지 못 하고
유미가 그리워도 자존심 지키느냐 연락 못 했던 구웅
하지만 현실 속... 웅이는 매우 힘들었다.
웅이는 자존심을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유미는 바비와 즐겁게 요리를 하고 있다. 그때 울리는 유미의 휴대폰.
손에 반죽이 묻은 유미를 대신해 바비가 메시지를 확인해주는데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팥돌이...
웅이는 할말이 있다며 아까 그 곳에서 기다리겠다고 유미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읽씹을 했지만 영하 8도 날씨에 웅이가 기다리다가 혹시라도 감기에 걸릴까봐, 그렇다고 답장 하면 웅이가 계속 기다릴까봐 고민에 빠진 유미
사실 바비는 메시지를 보고 팥돌이가 구웅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우연히 웅이와 만나 웅이의 스튜디오가 망했다는 사실을 알았던 바비는 웅이에게 유미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유미에겐 웅이의 회사가 망했다는 사실을 말해지 못했었다.
유미는 결국 웅이를 만나고 오기로 결심했다. 바비에게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말 하는데 바비는 다녀 오라고 한다.
'네들 그 거 알아? 여자친구에 대한 남자친구의 믿음이 강력하면 전남친은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다는 거. 구웅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거야.'
구웅을 다시 만나러 온 유미는 웅이에게 포스터를 돌려 준다.
구웅 "후회가 됐어.그때는 내 방식이 옳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거 같더라고. 너한테 솔직하지 못했던게 후회 됐어. 내 자존심을 못 버린 거. 최소한 헤어지는 순간엔 너한테 솔직..."
유미 "나 만나는 사람 있어. 나 남자친구 있어. 만난지 좀 됐어."
웅이와 유미는 진짜 이별을 한다.
바비의 집으로 돌아 온 유미
(김고은님 웃는 거 너무 매력 있어요...ㅠㅠ러블리)
유미와 바비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낸다. (바비는 자신의 집 비밀번호도 알려줘요ㅎㅎ)
(피자 먹고 싶어지면서) 유미의 세포들 5회는 끝난다.
후기
웹툰도, 시즌1도 보지 않은 나는 구웅보다 바비가 더 좋지만
구웅이 너무 짠했던 5회ㅠ
근데 사랑 앞에선 진짜 자존심 세우면 안 된다.
(내가 나한테 하는 소리 ㅋㅋ)
웅이는 자신의 처지, 빈곤함이 유미에게 해가 될까봐
자존심을 세운 거겠지만 그건 유미를 위한게 아니다.
웅이가 젤 짠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부분ㅠ
사랑은 참 어렵다.
아 그리고... 웅이 만나러 가는데 여자친구 믿고 보내주는 바비 리스펙...
나는 절대 안 보냈을텐데
이 것도 내가 배워야 할 부분! 가벼운 드라마 같지만 배우는 것도 많은 드라마이다.
포스팅엔 애니메이션 부분 거의 안 넣지만 애니메이션 부분도 넘 재밌다.
세포들 너무 귀여워ㅠㅠ
유미의 세포들 시즌2 5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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