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 박서준(이영준 역), 박민영(김미소 역), 이태환(이성연 역), 강기영(박유식 역),
황찬성(고귀남 역), 김지아(표예진 역), 김혜옥(최여사 역), 김병옥(이회장 역), 황보라(봉세라 역),
강홍석(양철 역), 이유준(정치인 역), 이정민(이영옥 역), 김정운(박준환 역), 김예원(설마음 역),
홍지윤(오지란 역), 백은혜(김필남 역), 허순미(김말희 역), 조덕현(미소 아빠 역), 정유미(정유미 역)
제작사 :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 박준화
극본 : 백선우,최보림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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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4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
3회 마지막 장면. 두 사람은 어색해하며 각자 할 일을 한다.
미소가 얼음을 새로 가져오는 사이 잠이 든 영준.
미소는 잠든 영준을 가만히 바라본다.
자신도 모르게 영준의 얼굴로 다가가는 미소.
영준은 빨간 손톱에 빨간 하이힐을 신은 여자가 나오는 악몽을 꾼다.
미소의 부름에 악몽에서 깨어나는 영준.
미소 "이제 좀 괜찮으세요?"
영준 "덕분에"
오늘은 혼자 있기가 싫군. 김 비서 오늘만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될까?
아 물론 악몽을 꾸고 나면 혼자 자기 무서운 건 알지만 그래도 애도 아니신데 어떻게 저한테 갑자기... 정말요?
아 늦었으니까 게스트 룸에서 자고 가라는 건데 왜 당황하는 거지? 이전에도 야근할 때 종종 자고 갔었잖아. 뭘 기대한 거지?
영준은 전화를 받고 표정이 굳어 진다. 통화가 끝난 후 미소를 집으로 돌려 보낸다.
집으로 돌아가던 미소는 성연과 부딪혀 성연의 휴대폰을 떨어뜨린다. 성연은 자신의 휴대폰보다 풀린 미소의 끈을 다정하게 묶어주며 조심하라고 이야기 한다.
영준의 집으로 찾아 온 성연. 영준은 성연이 반갑지 않은 듯 보인다. 성연은 영준에게 이제 그만 용서해준다고 말하지만 영준은 성연을 쌀쌀하게 대한다.
자신을 걱정하는 미소의 문자를 받고 영준은 기분이 좋아진다.
다음 날 회사는 비상사태가 생겼다. 바로 UK 그룹 아트 센터가 개관일을 8월 초로 앞당긴 것이다. 안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개관하게 되어 신경 쓰던 일인데 선수를 빼앗기게 된 것이다.
대책은 하나입니다. 우리도 앞당기죠. 7월로
네, 알겠습니다.
개관을 앞당기기 위해 분주해진 직원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대안을 척척 제시하는 미소를 보고 영준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영준과 미소는 도서관을 더 둘러 보기로 한다.
도서관을 둘러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된다. 정전이 복구 될 때까지 두 사람은 기다리기로 한다.
휴대폰 불빛에 비친 미소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영준의 깨알 웃긴 모습도 나오고~
놀라는 표정이 귀엽다는 미소의 말에 영준은 귀여운게 아니라 치명적인 거라고 말한다.ㅋㅋ
어두운 도서관에 단둘이 있자 어색한 공기가 맴돈다.
자신의 연애 로망이 담긴 좋아하는 책이라며 미소는 책 한 권을 꺼내 읽는다.
영준은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들고 한 손으로는 책을 불편하게 넘기며 보는 미소를 보고 미소가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휴대폰을 대신 들어준다.
특히 이 문장이 좋아요. '이런 연애가 하고 싶다. 늘 1분 1초가 모두 설레지 않더라도 한번 안아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힘듦이 모두 씻겨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연애' 좋죠?
유치하군. 하루의 힘듦을 씻겨주는 건 음이온과 비타민, 살균 효과까지 갖춘 내 최고급 샤워기로도 충분하지.
그런 씻김이 아니잖아요. 유치하다고 생각하실 순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이런 거예요.
김 비서 내가 예쁘다고 말한 적 있었나?
...
그래, 뭐 당연히 없었겠지. 내가 그렇게 느낀 적이 없었으니까.
기다려도 정전이 복구 되지 않자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가기로 한다.
영준 "김 비서 원래 걸음이 이렇게 빨랐나? 근데 그동안은 김 비서 걸음이 빠르다는 걸 왜 못 느꼈을까?"
미소 "원래 어둠 속에서는 감각이 발달해서 평소 못 느끼던 것들이 크게 다가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잠시 멈춰서는 영준
미소는 영준에게 넘어지면 어떡하냐며 영준의 손을 잡고 앞으로 간다.
김 비서 말이 맞군. 어둠 속에선 감각이 크게 다가온다는 말 말이야.
당황한 미소가 손을 놓자 영준은 미소의 손을 다시 잡고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온 두 사람. 영준은 도서관에도 개관 이벤트를 준비하라고 지시 한다.
언니들과 만난 미소는 화장실을 가던 중 거미를 보고 놀란다. 자신도 놀랐지만 영준을 생각하며 정신과 의사인 언니 필남에게 포비아 극복 할 수 있는 거냐고 묻는다.
김 비서는 뭐 하고 있을까?
유치하다면서 영준은 미소가 좋아한 책을 읽는다.
'불현듯 지금 뭐 하고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나 이외에 가장 우선적으로 누군가를 떠올리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반한사랑이 될 수 있다.'
보스가 비서에게 일을 시키려면 뭐 하는지 당연히 궁금해야지. 사랑?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지아와 모르페우스 신간 이야기를 하던 미소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영준에게 도서관 개관 이벤트로 인기 있는 작가를 초청하는 북 콘서트를 열자고 이야기 한다. 영준은 추진 해보라고 한다.
갑자기 회사로 찾아 온다는 성연의 연락을 받고 영준은 성연에게 미소를 보여주고 싶지 않아 미소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미소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영준의 바람과 달리 돌아가던 성연은 복귀하던 미소와 마주치게 된다. 성연은 미소에게 휴대폰 번호를 묻지만 미소는 성연에게 잘못된 번호를 알려준다.
미소는 모르페우스에게 북 콘서트 초청을 요청했지만 관계자에게 외부 활동은 하지 않아서 어렵다는 답변을 받는다.
겨우 모르페우스의 이메일 주소를 알아내 북 콘서트 초청 제안 메일을 보낸다.
영준과 성연의 어머니는 가족이 같이 식사하길 원하고 영준은 거절을 했지만 결국 식사 자리에 참석한다.
성연은 영준에게 미소가 궁금하다며 자신에게 보여주면 사귈까봐 안 보여주는 거냐며 도발한다.
쌀쌀한 영준에게 자신이 용서해주다고 하면 고마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화를 내고 영준은 기억도 안 나는 20년도 더 된 일로 너무 우려먹는 거 아니냐며 맞받아 친다. 성연이 왜 이렇게 자기를 싫어하냐 묻자 영준은 싫어하지 않는다며 다만 경멸한다고 대답 한다. (형제가 너무 살벌해요ㅠㅠ)
그런 영준에게 성연은 그 일만 아니였으면 네 자리엔 본인이 있을 거라고 말하고 영준은 형은 나약하고 무능하다며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부류라고 그 일이 없었어도 이 자리에 오지 못했을 거라고 말한다.
화가 난 성연은 영준을 때리고 영준도 성연을 때리려는 순간 부모님이 말려 때리지 못 한다.
성연은 미소가 보낸 메일을 확인 한다.
영준은 미소를 찾아가고 미소는 영준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미소는 영준을 집으로 데리고 와 상처를 치료해준다.
영준이 집으로 들어오기 전 어지럽혀진 집 안을 급히 청소하다 속옷을 수고했소 밑에 숨겨놨는데 영준이 수고했소를 만지려고 하자 당황한 미소는 영준을 말리다 함께 넘어지면서 4회는 끝이 난다.
후기
오늘 다 쓰고 저장하기 전 쓴 내용이 싹 날아가는 일이...
2번이나...반복 됐다...
진짜 너무 화나서 눈물 나올 뻔ㅠㅠ
1시 전부터 썼는데 4시가 넘어서야 완성 된 4회
눈물이 나오지만 포스팅을 완료한 나에게 칭찬을...!!
진짜 포기하고 싶었는데 1일 1포스팅을 쓰자고
스스로 생각해왔기에 완성했다.ㅠ
성연과 영준은 왜 사이가 안 좋지?
성연의 말을 들어보면 영준이 잘못한 거 같은데
영준의 반응을 보면 뭔가 있을 거 같고...
너무 궁금하다!
3번째 쓴
김비서가 왜 그럴까 4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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