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 박서준(이영준 역), 박민영(김미소 역), 이태환(이성연 역), 강기영(박유식 역),
황찬성(고귀남 역), 김지아(표예진 역), 김혜옥(최여사 역), 김병옥(이회장 역), 황보라(봉세라 역),
강홍석(양철 역), 이유준(정치인 역), 이정민(이영옥 역), 김정운(박준환 역), 김예원(설마음 역),
홍지윤(오지란 역), 백은혜(김필남 역), 허순미(김말희 역), 조덕현(미소 아빠 역), 정유미(정유미 역)
제작사 :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 박준화
극본 : 백선우,최보림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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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10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
"성현오빠"
"왜" 잠결에 한 대답에 깜짝 놀라 눈을 뜬 영준.
영준은 잠꼬대에 너무 큰 의미 부여하지 말라고 그저 목소리에 대답했을 뿐이라며 같이 유괴된 사람은 자신이 아닌 성연이였다고 말한다.
미소 '분명 자기 이름에 대답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웠는데...'
영준 (과거를 회상하며) "알 필요 없어. 다시는 너 울게 하고 싶지 않아."
미소는 최여사를 찾아가 영준의 원래 이름이 성현 아니였냐고 유괴 됐던 사람이 성연이 아닌 영준이 맞냐며 묻는다. 최여사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어릴 적 함께 있던 사람은 성연이 맞다고 한다.
미소는 성연과 영준의 어릴 적 사진을 보게 된다.
두 사람 중 누가 성연의 어릴 적 사진이냐 묻자 성연은 왼쪽이 본인이라며 기억 안 나냐고 한다. 미소는 어릴 적 사진을 보고 자신과 함께 있었던 사람이 영준이 맞다고 확신한다.
부회장 부속실 직원들은 이사한 지아에게 집들이를 하자고 아우성이다. 결국 내일 집들이를 하기로 한다.
미소 '역시 부회장님이 내가 찾던 오빠였어. 근데 왜 다들 성연 오빠라고 말하는 거지? 부회장님은 정말로 기억을 잃으신걸까? 나도 모르는 척 하는게 맞겠지?'
저녁까지 함께 일정을 하지 못 하는 영준은 미소에게 밤에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말한다.
영준 "하긴 밤과 우리집, 이 두 단어가 만들어 내는 묘하고 섹시한 분위기가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들긴 하겠군."
미소 "글쎄요, 전 어릴 적에 부회장님처럼 창의력 스쿨을 다닌 적이 없어서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 못 됩니다."
그 날 밤, 서재의 문서 정리를 위해 영준의 집에 방문한 미소. 가운 차림의 영준을 보고 당황해한다.
영준 "가운에 숨겨진 근육까지 본다면 심장에 해로울테니 빨리 옷을 입고 오지."
미소는 영준의 발목에 있는 상처를 보고 얼마나 아팠을지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나온다.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데 언니 필남에게 전화 온다. 부회장님 댁이라는 미소의 말에 필남은 화를 낸다.
미소 "언니 우리 부회장님 이기적인 사람 아니야.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좋은 사람이야. 그러니까 더이상 우리 사이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영준은 이 모습을 지켜보고 미소가 울 정도로 미소의 가족들이 반대를 하는 거라 생각한다.
너무 완벽해서 부담스러운 건가...? 영준이 이 녀석 좀 덜 완벽하면 안 되겠니? 이런 내가 원망스럽군.........ㅋ
영준은 김 비서가 고민하는 복잡한 문제들 다 정리될 거라고 아까 통화하는 거 들었다고 언니들이 두 사람 사이 걱정하는 거 같은데 조만간 그 걱정들 말끔히 사라지도록 만들어 준다고 말한다.
영준 "알잖아,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내 아우라!"
영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언니들께 확신을 줄 테니까 울지 마, 앞으론"
서재 서류 정리가 끝나고 미소를 집 앞으로 데려다주는 영준. 내일 특별한 일정도 없는데 특별히 데이트를 해준다고 말하지만
미소는 가족행사가 있어서 안 된다고 말한다. 미소는 1년에 한 번 제부도에서 가족 행사가 있는 거 같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 영준에게 손하트 날리는 미소
귀..여..워...ㅠ
다음 날 미소는 언니들과 함께 제부도에 왔다.
다른 부속팀 직원들은 지아의 집들이에 왔고 날도 좋은데 옥상에서 먹자는 직원들 때문에 지아는 당황스럽다.
직원들에게 집에서 음식좀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얼른 옥상에 가서 귀남에게 피하라고 말하지만 귀남이 피하기 전 치인과 세라는 옥상에 도착했다.
하는 수 없이 평상 아래에 숨은 귀남
언니들과 함께 수박 화채를 만들어 먹는 미소
수박을 먹으려는데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란다.
부회장 등장이요~
영준은 가족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찾아 왔지만
언니 필남은 영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영준이 최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했다며 그 곳으로 모시려고 하지만 필남은 우리도 예약한 곳 있다고 레스토랑은 혼자 가라고 말한다. 그러자 영준은 필남이 예약한 곳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게장 무한리필집. 장인이 만든 것만 먹었을텐데 저렴한 걸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편하면 돌아가도 된다는 필남의 말에 영준은 괜찮다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미소의 가족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게장을 폭풍 흡입 하는 영준...
영준은 너무 많이 먹었나 위장이 게로 가득 찬 느낌이다.
이번엔 조개 캐러 바다에 간다는 필남과 말희. 미소는 해마다 여기 와서 조개 캐서 요리 해 먹는다고 말하고 필남은 셰프들이 사시사철 좋은 재료 척척 공수해 와서 요리해 줄 텐데 뭘 알겠냐고 비아냥 거린다.
영준 "저도 가겠습니다! 조개 캐러! 김 비서와 함께라면 진흙길이 아니라 가시밭 길이라도 갑니다"
한편 평상 밑에 숨어있는 귀남은 괴롭다.
해가 뜨겁다며 그늘로 평상 위치를 바꾸는 직원들
서프라이즈~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귀남은 서프라이즈 하기 위해 지아와 짜고 숨어 있었던 거라고 말해서 위기 모면 한다.
미소와 언니들은 조개를 캐는데 영준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때 아니 저게 뭐야!!!?
짜잔! 제대로 갖추고 나타난 영준
미소와 영준 VS 필남과 말희 소원 들어주기 조개 캐기 대회가 시작 된다. 승자는 미소와 영준!
미소는 소원으로 언니들에게 영준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돌아가려는데 필남은 갯벌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고 하고 영준은 필남은 잡아준다. 필남은 영준에게 왜 이렇게 손이 차냐고 묻고
미소는 체하신 거 아니냐고 영준을 걱정한다.
필남은 체한 영준의 손을 따준다.
필남은 영준의 노력에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해준다. 그리고 해매다 여기서 조개 캐고 노는 이유가 엄마랑 약속해서인 것을 말해준다.
미소가 4살 때 미소의 아빠는 해변가요제에 나가기 위해 차를 빌려 온 가족이 다 같이 가던 중이었다.
그 날은 미소 엄마의 생일이였다. 지나가는 길 잠시 바다에 들려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는 미소의 가족들
해변 가요제 장소로 다시 가려는데 그만 차키를 잃어버린 미소의 아빠.
생일 선물로 트로피 안겨주고 싶었는데 걱정이나 안겨준 거에 속상한 미소 아빠와 그를 더 위로해주는 미소의 엄마. 그때 미소가 조개 찾았다며 이 걸로 맛있는 거 해먹자고 한다. 미소의 부모님들은 해변 가요제를 포기하고 가족 다 같이 조개 찾으며 시간을 보낸다. 이때 매년 이 곳을 찾아 조캐 캐서 맛있는 걸 해먹자고 가족들은 약속한다. 미소의 엄마는 다음 해까지 약속을 지키고 돌아가셨다.
최여사는 이회장에게 더이상 묻어 둘 순 없을 거 같다고 이제 애들한테 말할 때가 된 거 같다고 말한다.
미소는 엄마한테 미안했던 엄마와의 마지막 추억 이야기를 하며 영준에게 말하기 힘든 아픈 기억이 있다면 언젠가는 말해 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이제 언제까지나 영준 옆에 있을 거니 그게 언제든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최여사는 성연에게 24년 전 그 날 유괴된 사람은 영준이였다고 진실을 말해준다.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한 영준과 미소
성연이 나타나 내 기억이 잘못된 거라는데 네 생각도 그러냐 묻자 미소는 대답을 하지 못 한다.
그때 매직쇼가 시작되고 여자 모델이 그네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 온다.
미소는 여자 모델을 보고 과거 자신을 납치했던 여자의 모습과 오버랩이 된다. 잊었던 기억들이 점점 생각나는 미소...
미소는 힘들어하면서 쓰러진다.
후기
이제 점점 진실이 드러나네요!
아 그리고 내용엔 없지만 봉과장과 양철의 러브라인도 조금 나와요!
둘도 넘 잘 어울려ㅎㅎㅎ
오늘은 미소와 영준의 러브라인도 많이 나오고
달달한 10회였는데 마지막 장면 영상으로 보면 좀 소름끼쳐요ㅠ
무서워...
전 최대한 자세히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래도 포스팅엔 모든 내용을 담지 못 하니깐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나 티빙으로 정주행 가능하니
보시길 추천해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 10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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