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출연 : 서인국(남한준역), 오연서(한재희역), 곽시양(공수철역), 강미나(남혜준역),
권수현(차도원역), 백서후(조나단역), 정만식(장두진역), 허재호(김상협역),
정하준(나광태역), 정은표(김철근역), 황우슬혜(이민경역), 백승익(박진상역),
김병순(박동기역),
제작사 : 피플스토리컴퍼니,AD406,몬스터유니온
연출 : 고재현,윤라영
극본 : 박혜진
관람등급 : 15+
장르 : 범죄 시리즈, 도서 원작 시리즈, 코미디 시리즈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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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3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KBS2에 있습니다.)
한재희가 남한준 집에 몰래 침입 했을 시각, 남한준은 이민경과 청정기가 만나는 장소에 가있었다. 이민경은 남한준의 지시대로 정청기를 만난다. 그리고 서로 녹음하지 말자며 폰을 걷어서 박스에 넣는다. 박스는 사실 남혜준이 정청기 폰을 복제하기 위한 도구였다. 이민경은 주주총회 전까지 과거 신경호가 저지른 살인 사건의 증거를 달라고 한다. (정청기가 과거 신경호 살인 사건 조작해서 풀어줬었어요!)
2회 마지막 장면 이어서~ 들킬 위기에 처한 한재희는 천으로 남한준의 눈을 가리고 붙잡는 남한준을 공격(?)하여 기절 시킨 다음 도망 간다.
남한준 집에서 본 오빠 한재정 사건 내용을 본 한재희는 미남당을 찾아가지만, 이미 수많은 팬들이 몰려있어서 남한준을 만나기 어려워 보인다.
그때 한재희를 발견하고 몰래 지나가려던 나광태를 발견한다. 나광태는 발령 받기 전에 예약 했는데 이제 오라고 그래서 왔다며 머쓱해한다.
한재희는 남한준을 만나기 위해 나광태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한다. 나광태는 한재희가 남한준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
남한준 "설마 경찰 꿈나무?"
한재희가 남한준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나광태는 남한준 쪽으로 한재희를 밀고 한재희는 넘어진다. 넘어진 한재희의 표정을 보고 남한준은 과거 대련했던 모습을 떠올리고 같은 인물이라는 걸 알게 된다.
나광태는 남한준에게 여자친구가 언제 생기냐고 묻고 남한준은 안 생길 거라고 그리고 강력계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지켜보던 한재희는 남한준에게 당신 무당이 아니라 프로파일러지 않냐며 신내림 받은게 맞냐고 묻는다. 3년 전 증거 조작 혐의로 실형을 받지 않았냐면서 신을 교도소에서 받은 거냐고 사람들에게 사기치는 거 아니냐고 뭐라 한다.
이년전
출소한 남한준은 국정원을 때려치고 퇴직금으로 차를 플렉스한 동생 남혜준과 함께 용호흥신소라는 곳에 간다.
남한준은 들어가는 입구에서 통화 중인 한 여성을 보게 된다.
두 사람이 찾아간 흥신소는 남한준과 같이 누명 쓰고 경찰을 그만 둔 공수철이 차린 흥신소였고 옆집인 점집을 인수했지만 처참하게 망한 상태였다.
그때 입구에서 본 여성이 흥신소를 찾아오고, 점집 같은 분위기를 보고 잘못 찾아온 거 같다고 그냥 나가려고 한다.
남한준이 아까 우연히 들었던 여성의 통화 내용을 떠올리며 가출한 아들 찾으러 온 거 아니냐고 말하자 여성은 놀라며 남한준에게 도사님이라 부르며 아들좀 찾아달라고 아들만 찾아주면 돈은 얼마든지 주겠다고 말한다.
남한준은 복채 생각에 무당 행세를 하며 아들을 찾아주겠다고 일단 돌아가라고 말한다.
해케 남헤준이 가출한 아들의 휴대폰 메시지를 확인하고 남한준의 프로파일링으로 나쁜 친구들에게 협박을 당해 인감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떼 가서 불법 대출을 받으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불법 대출을 해주는 대부 업체를 찾아간 남한준
공수철의 엄청난 괴력으로 대부 업체 조직원들과 가출한 아들을 괴롭히던 일진들은 일망타진 되고, 가출한 친구를 도와주던 조나단은 이 모습을 보고 반하게 된다.
결국 조나단을 데리고 온 남한준. 남한준은 아이디어를 낸다.
바로 "미남당" 남한준은 복채로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프로파일링 실력과 공수철의 괴력, 남혜준의 해커 실력을 이용해 무당집을 만들어서 돈을 모아서 복수를 하자고 한다. 하지만 교회 권사님이신 어머니 때문에 카페로 위장하고 그 밑에서 vip만 점을 봐주기로 한다.
고풀이 매듭을 발견한 남한준은 표정이 굳는다. 한재정 검사가 죽을 때 범인이 들고 있었던 고풀이... 남한준은 범인이 무속인이거나 무속에 심취한 놈일 거라며 무당집을 열어서 유명해지면 언젠간 범인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조나단까지 함께 네 사람은 미남당을 차리게 된다.
그렇게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사건을 해결 아니 점을 봐주고 복채로 어마어마한 돈을 받은 남한준
(현재) 한재희는 3년 전 남한준의 잘못된 프로파일링으로 한재정이 죽게 되었다며 살인자 최영섭을 도망 시키고 증거 조작한 일에 대해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과할 마음은 없냐고 소리친다.
남한준 "변명할 기회를 준다? 당신이 뭔데 날 범인으로 확신하고 용서를 바라는 거지? 방금 나간 띨빵한 놈은 형사 되면 고생할 놈이지만, 넌 형사 되면 안 될 놈이네. '형사는 오픈 마인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해야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은 없고 불가능한 일은 없다. 예단하지 마라.' 수사의 기본 아닌가? 근데 넌 네 편견에 갇혀 있잖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 거면 형사 때려치워. 누구 인생 망치려고. 넌 자격 없어."
말은 저렇게 했지만 남한준도 마음이 불편해보인다.
집으로 돌아간 한재희는 최영섭을 잡아 남한준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다짐한다.
남한준은 고풀이를 잡아야 한재정의 가족들에게 사과를 한다며 반드시 잡겠다고 생각한다.
한재희와 차도원은 미남당 앞에서 잠복을 한다.
신경호는 비서에게 아내 이민경이 청정기를 몰래 만났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청정기에게 전화해 자신의 아내와 바람 났냐고 화를 내는 신경호.
청정기는 그게 아니라 이민경이 돈을 줄테니 신경호의 과거 살인사건 증거에 대한 정보를 달라고 했다고 사실대로 말한다. 신경호는 그게 더 나쁘다며 당장 증거를 가지고 자신의 별장으로 오라고 한다.
이 내용을 도청해서 엿듣고 있던 남한준 패거리는 일타쌍피 작전을 펼치기 위해 신경호 별장으로 향한다.
조나단과 남혜준을 놓고 가려고 했지만 두사람은 이미 뒷자석에 타있는 상황. 어쩔 수 없이 같이 간다.
한재희는 남한준 패거리의 차를 몰래 뒤쫓아간다.
정청기에게 증거 원본을 받은 신경호는 비서에게 정청기를 처리하라고 한다.
네 사람은 위기가 있었지만 공수철의 괴력으로 경호원들을 다 물리친다.
남한준 뒤를 쫓아온 한재희. 신경호가 뺑소니를 냈을 당시 동승자였던 민유선이 찾아와 한재희에게 제보와 증언을 하겠다고 말한다. 전화로 통해 그날 신경호가 운전했고 뺑소니 쳤다는 증언과 지금 별장에서 마약하고 있다고 제보한다. 민유선이 알려준 신경호의 별장은 지금 도착해있는 곳이였다.
정청기를 어디론가 끌고 가는 신경호의 비서들
청정기는 산채로 묻히게 생겼다. 살려달라고 빌지만 소용이 없다.
한재희는 바로 신경호를 체포하려고 하지만 차도원이 영장 먼저 받고 가자며 영장을 발급한다. 드디어 영장 발급이 되고 신경호를 잡으러 가려는 순간
어디선가 꽹과리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니 그 곳엔...?
굿을 하는 남한준과 공수철...????
3년 전 누군가 남한준 책상 서랍에 증거물을 넣어둔다.
다음 날 정청기는 남한준의 자리를 압수수색한다.
남한준은 누구보다 범인을 잡고 싶은 건 본인이라고 하지만, 증거 조작 증거물을 내미는 정청기
후기
적당히 코믹 포인트도 있고
코믹스럽지만 내용은 탄탄하고
진짜 재밌는데 왜 시청률 낮은지 이해 안 돼요!
1~2회는 조금 이해 안 되고
연기가 오버스럽다 느껴졌는데
3회부터 너무 재밌어요.
정말 다들 보셨으면 좋겠네요ㅠㅠ
뒤늦게 정주행할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저는...제가 포스팅한 드라마 중에서
제일 재밌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퇴근하고 포스팅을 하다보니 좀 늦어졌지만
다들 굿밤이용
미남당 3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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