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출연 :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이덕화
크리에이터 : 박선호, 한설희, 홍보희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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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9화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9회는 갑자기 나타난 강회장을 보고 놀라며 끝이 나고, 혜지가 휴대폰을 두고와 다시 되돌아온 식품개발 1팀 직원들을 보고 다같이 회식을 했다는 말에 강회장은 태무와 함께 돌아간다.
태무 대신 맞선 자리에 나간 성훈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던 영서는 우연히 태무와 성훈이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걸 보고 하리와 함께 택시를 타고 그 뒤를 미행한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성훈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보육원이였고, 성훈은 영서에게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를 소개한다.
성훈의 어머니 같은 보육원 수녀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성훈의 어린시절 사진도 챙겨온다.
"시간이랑 마음이 쌓이다보면 어느순간 시시콜콜한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 가겠죠." -영서-
성훈은 자신의 과거를 이해해주는 영서에게 감동을 받고 두 사람은 화해를 한다.
"빨리 세상 사람들이 우리 사이 다 알았으면 좋겠다. 하리씨가 용기나면 그때 말씀드려요, 우리" -태무-
하리와 태무 역시 달달하다.
네 사람은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농구도 하며 신나게 논다. 그러던 중 하리에게 동생 하민이 치킨가게 돈을 훔치고 도망갔다는 전화가 오고, 넷은 하리네 치킨집으로 향하게 된다.
치킨집 CCTV를 확인해 하민이 돈을 훔쳐가는 걸 본 후 배고픈 네 사람은 밥을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그때 배고프다고 치킨좀 팔아주면 안 되냐는 아주머니 한 분이 들어오셔서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하는데 갑자기 다른 일행들을 부르는 아주머니.. 단체손님이 오셨다...!
그렇게 넷은 갑작스레 일을 하게 된다. 의외로 알바 경험이 있던 태무와 성훈은 일을 척척 해낸다.
일을 하면서도 달달한 하리와 태무 커플. 손님이 다 가고 넷이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하리가 실수로 태무 옷에 음료수를 쏟고 태무는 옷을 갈아입으러 하리네 집으로 가게 된다. 그때 갑자기 다음 날 온다던 부모님이 돌아온다.
태무는 황급히 하리 방으로 숨고 영서는 성훈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한다.
하리 방에 있는 술을 가지러 아버지가 들어오는데 태무가 안 보인다. 옷장에 숨어있는 불쌍한 태무ㅠ
기회를 엿보다가 태무와 하리는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오게 된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동생 하민을 마주치고 들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숨지만...
결국 하민에게 들키고 만다.
자신에게 매형이라고 해주는 동생에게 기분 좋은 태무는 옷을 사라는 둥 카드도 주려고 한다.
하민은 돈 훔친 걸 비밀로 해주면 자신도 태무의 존재를 부모님께 비밀로 해주기로 한다.
다음 날 영서는 태무가 뇌물로 준 성훈의 술 취한 영상을 보며 즐거워하고 그 모습을 본 성훈이 영서를 말리면서 두 사람은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모습을 몰래 사진 찍고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것은 바로 영서의 아버지가 시킨 사람. 영서의 아버지는 사람을 시켜 영서와 성훈이 사귀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하리는 유라를 만나게 되고 유라는 7년 전 하리가 민우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자 자신은 민우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고백을 받아줬다는 이야기와 유학가기 전 다른 사람 만난 걸 왜 민우에게 말하지 않았냐며 이야기를 한다. 하리는 민우가 힘들어 할까봐 말을 안 했다고 하는데 그때 민우가 나타나 이 이야기를 다 듣게 되고, 민우는 자신의 여자친구보다 하리가 자기를 좋아했었다는 것만 생각하며 하리를 붙잡는다. 하리는 이 거 잘못 된 거라며 자신이 아닌 유라한테 가서 사과를 하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리는 태무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갑자기 비가 내리자 당황한 태무를 위해 우산을 씌워준다.
비 오는 날 하고 싶은 데이트가 있었다며 차가 막히니 지하철을 타고 가자고 하는 하리. 두 사람은 지하철 데이트도 하고
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전도 먹으러 간다. 알고보니 이 모든 건 단순한 데이트가 아니라 최대한 태무가 비를 보지 않도록 하리의 배려심이 있는 데이트였다. 비오는 날 운전을 못 하는 태무를 위해 지하철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비가 아직도 온다고 하자 그 소리를 들은 하리는 밖에 나가지 않기 위해 실내에 있는 꽃을 보러 간 거고, 지나가는 사람이 비가 그쳤다하니 밖을 나와 전을 먹으러 오게 된 것이였다.
(회상) 회사에서 직원들이 태무의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 우연히 들은 하리.
비가 내리자 태무가 창밖을 보지 못 하게 옆자리로 옮겨서 창문을 가리면서 이야기를 하는 하리의 모습을 보는 태무.
태무는 이런 하리의 행동을 전부 눈치 채고,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해주는 하리에게 고마움을 느껴 키스를 한다.
데이트 후 태무는 기사님을 부르고 하리는 휴대폰 문자를 확인 하고 있다.
데려다주겠다는 태무에게 영서와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오늘은 혼자 가겠다고 하는 하리.
하리가 걸어간근데 태무가 사준 꽃다발이 점점 사라지는 연출... (멋있어요)
영서를 만나러 가는 느낌이 아니다...
영서를 만나러 간 것이 아니라 하리가 태무와 함께 보육원에 왔다는 수녀님의 이야기를 듣고 하리에 대한 존재를 확실하게 알게 된 강회장이 하리를 따로 불러내서 강회장을 만나러 온 것이였다. 강회장은 하리에게 태무와 헤어지라고 말하고
할아버지가 하리를 따로 불렀다는 이야기를 들은 태무는 급히 하리에게 달려가는데
그 순간 오토바이를 피하다 태무는 사고가 나고
강회장은 태무가 사고 났다는 전화를 받으면서 10회는 끝이난다.
후기
10회는 영서가 성훈의 과거를 알게 되고 성훈에게 해주는 이야기,
하리가 태무의 트라우마를 알고 태무를 생각해주는 마음
너무 따뜻해서 나도 감동을 받았다.
사랑을 떠나서, 남들한테 저렇게 따뜻한 이야기를 해주고
따뜻하게 배려를 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영서의 아버지도 알게 되고 태무의 할아버지도 알게 되고
두 커플 사이 어떻게 될지ㅠㅠ
이제 2회밖에 안 남았다. 얼른 봐야겠다!!
사내맞선 10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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