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출연 :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이덕화
크리에이터 : 박선호, 한설희, 홍보희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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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마지막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다음 날, 태무는 자는 하리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영서는 성훈과 함께 와인을 마시려고 성훈네 집에 방문하고, 그때 영서의 아버지는 성훈에게 전화를 건다.
"내 딸하고 헤어지게" -영서 아버지-
식사 자리에서 허락한다는 말과는 달리 성훈에게 전화 해 영서한테는 비밀로 하고 헤어지라고 말을 한다. 영서는 옆에서 이 소리를 엿듣게 되고
성훈의 휴대폰을 뺏어간다. 너무 속상한 우리 영서...
한편 하리는 영서와 외박을 한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집 앞에서 부모님과 딱 마주치고 말았다.
태무를 검색해보는 미모
마침 영서의 생일이였고, 매해 영서의 생일을 챙겨주던 하리네 부모님 덕에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한다.
"같이 있으면 계속 웃게 되고, 즐겁고 그런 사람은 하리씨가 처음입니다. 두 분만 허락해주신다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습니다." -태무-
태무는 할아버지는 본인이 책임지고 허락 받겠다고 하리의 부모님께 교제 허락을 구한다.
하리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냐는 하리 아버지의 말에 태무는 모든 것을 다 막을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옆에서 온 힘을 다해 하리를 지키겠다고 말하고 하리의 아버지는 이런 태무의 진심을 느낀다.
회사에 출근 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두 사람. 태무는 태연해보인다.
태연한 척 한 거일 뿐...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층이 아닌데 내려서 뚝딱 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 너무 귀여워요!! 안효섭 짱!!!! 팬심 듬뿍)
영서는 아버지를 찾아가 사표를 낸다. 별 볼일 없는 남자 때문에 아빠에게 등을 돌리냐고 묻자, 자신을 딸이 아니라 재산 목록 중 하나로 생각하지 않냐며 그동안 키워주신 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오늘 생일인 건 알고 있었냐고 말을 하고 나온다. 하나밖에 없는 딸 생일인지도 모르고 있던 아버지...
"증명해보일게요. 평생 따라다닌 아빠 타이틀 없이 제 힘으로 잘 할 수 있다는 거." -영서-
태무에게 할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이 오는데... 끊기지 않은 전화에서 할아버지의 웃음 소리가 들린다. 하리와 헤어지게 하기 위한 쇼였다.
금희일 때 예뻐해주셨으니 같이 시간 보내다보면 마음이 풀릴 지도 모른다면서 하리가 대신 병원으로 가게 된다.
강회장의 예상과 달리 하리가 병원을 찾아오니 당황한 강다구 회장
하리의 예상처럼 같이 시간을 보내니 점점 하며드는 강회장... 하지만 안 그런 척 한다. (저렇게 귀여운데 안 빠져들 순 없죠ㅠㅠ 김세정 짱!!! 팬심 가득)
성훈은 영서의 생일 상을 차려주고, 영서는 눈물을 흘린다. 사표 내니 후련 할 줄 알았는데 부모와 자식의 연을 끊어내는데 마음이 편하진 않은 영서. 우리 아빠 너무 미워하진 말라고 자신이 더 잘하겠다고 말한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영서에게 첫 투자자가 되겠다고 성훈은 통장을 준다. (와 찐사랑! 통장 주면 말 다 했죠. 두 커플 진짜 선남 선녀ㅠㅠ 설인아, 김민규도 짱!!!!)
꾀병인 줄 알았던 강회장은 입원 한 김에 받은 종합검진에서 앞전에 수술했던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한국에선 수술을 할 수가 없어 미국에 가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태무는 하리에게 연구원들 해외연수 보내주는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같이 가는게 어떠냐 제안하지만 하리는 그렇게 하면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더이상 태무에게 해가 되고 싶지 않다며 거절을 한다.
"나 불안합니다. 하리씨. 나한텐 할아버진 아버지고 또 어머닌데 근데 할아버지한테 무슨 일이 생기시기라도 하면..." -태무-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회장님 건강이에요. 가뜩이나 절 못마땅해하시는데 내가 어떻게 갈 수 있겠어요." -하리-
두 사람은 잠시 이별을 하게 된다. 그렇게 1년 후...
태무의 열애설 기사를 보고 초조해진 하리
태연한 척 하지만 태무는 연락도 안 되고 점점 더 불안해진다.
분노의 양치질!
결국 하리는 직접 미국으로 가려고 준비한다.
공항으로 가려고 택시를 타려는데 그 택시에서 태무가 내린다! 태무가 연락이 안 됐던 건 하리를 보러 오기 위해 한국으로 오는 중이였기 때문이었다. 태무는 스캔들은 가짜 뉴스였다며 하리의 오해를 풀어준다.
드디어 강회장이 두 사람의 관계를 허락했다며 태무는 하리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나 더이상 못 헤어져있겠으니깐 우리 그만 결혼해요." -태무-
"그건 강태무 하는 거 봐서." -하리-
"괜히 튕기다간 하리씨만 손해일텐데. 알죠? 나 다방면으로 잘하는 거." -태무-
두 사람은 벚꽃이 활짝 핀 거리에서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길을 걸으면서 최종화는 끝이난다.
후기
벌써 마지막회가 끝이 났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웹툰 원작에선 영서네 아버지가 성훈을 허락하는데...
그래서 식사 신에서 허락 할 때 나는 진심인 줄 알았다!
마지막회에서 헤어지라고 하는 장면을 보고 뒷통수 맞았다ㅠ
아 드라마에선 허락 안 해주시는구나... 이게 좀 아쉽다!
나는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두 커플 다 축복 속에 결혼 하길 바랬는데!!
그래도 웹툰 원작 드라마 중 난 제일 재밌게 본 드라마가 사내맞선이다!
아무래도 배우분들이 선남선녀라... 더 재밌게 봤을 수도
김세정 배우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봐서 알고 있었고, 설인아 배우는 최근에 나혼산에서 매력있는 배우로 기억하고,
김민규 배우는 너목보에서 봤었다. (이때 너무 잘생겨서 검색해보고 했던 기억이...)
근데 안효섭 배우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사내맞선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게 이 드라마를 보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지 않을까..? ㅎㅎ
결론은 난 안효섭님 팬이 되었다
사내맞선 최종화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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