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나의 해방일지 6회차 정보_줄거리 및 리뷰

쎄나홍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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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출처 JTBC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출연 : 이민기,김지원,손석구,이엘,천호진,이기우,박수영,정수영,전혜진,이경성,김로사
크리에이터 : 김석윤,박혜영
관람등급 : 15+
장르 : 한국 드라마 (힐링, 잔잔함)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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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6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예전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구씨가 미정을 보자 멈춰선다. 제호는 이런 구씨의 행동에 의아해하며 미정보고 타라고 소리친다. 미정은 차를 얻어 타고 편하게 역으로 간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가 관리하고 있던 매장 중 창희가 추천하여 임대료 지원을 받는 편의점이 있다. 이 편의점은 월 천을 버는 알짜배기 편의점이였지만 이 곳의 사장님은 자신은 나이가 들어 더이상 운영하지 않을 거라며 창희보고 인수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다. 매장만 인수 받으면 월 천은 보장 되는 곳이기에 창희는 인수를 받고 싶지만 돈이 없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아버지에게 부탁을 해보려고 전화를 걸지만 망설이다 끊어버리고 만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돈이 없을까?" -창희-

월 천 매장을 돈이 없어 하지 못 하는 아까운 마음에 속이 상한 창희는 동료를 만나 하소연을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인쇄물을 가지러 프린터기에 갔다가 직장동료들의 비행기티켓표를 보고 제자리에 가져다 두고 온다. 비행기티켓표를 본 상사가 비아냥거리며 왜 미정만 빼고 가냐고 묻고 분위기가 싸해진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구씨에게 보낸 메시지를 계속 쳐다 본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구씨에게 술을 가져다주러 갔다가 믿기 어려운 광경을 보게 된다. 바로 구씨의 집 방 한 쪽에 쌓인 소주병...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집으로 돌아 온 구씨는 창희와 두환이가 술병을 치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와 두환이는 구씨를 도와주기 위해 술병을 치우고 있었지만 구씨는 그 모습을 보고 화를 낸다.

"그냥 두라고 내가 싼 똥 누가 치워주는게 니들은 고맙냐?"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자신의 치부를 들킨 것 같은지 기분이 좋지 않았던 구씨는 미정이 보낸 톡을 보고 읽었지만 답을 보내진 않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과 기정, 현아는 술을 한 잔 하게 된다. 구씨와 미정 사이에 뭔가가 있다고 느낀 기정은 아무나 사랑은 자기가 하기로 했다며 알콜중독자랑 뭘 할 거냐며 미정을 나무란다.

"나보다 잘나야 하는데 아주 잘 나진 말아야돼. 전적으로 준 적도 없고, 전적으로 받은 적도 없고 다신 그런 짓 안해. 잘 돼서 날아갈 거 같으면 기쁘게 날려보내 줄 거야. 바닥을 긴다해도 쪽팔려하지 않을 거야.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해도 인간 대 인간으로 응원만 할 거야. 부모한테도 그런 응원 못 받고 컸어 우린." -미정-

한 번도 채워진 적 없던 미정은 자신이 누군가를 채워줌으로써 자신도 채워진다는 걸 깨닫게 됐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저녁 식자를 하면서 아버지 제호에게 편의점 이야기를 꺼내지만, 제호는 니 돈으로 하면 안 말린다고 알아서 하라고 한다. 창희는 이런 아버지가 답답하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기정은 미정 현아와 태훈 누나네 가게로 2차를 가고 그 곳에서 태훈과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있었던 일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 서로 통하는 점도 많은 태훈에게 기정은 더 빠져들게 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여전히 답이 없지만 미정은 마음이 편안해보인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당신의 애정도를 재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아요. 그냥 추앙만 하면 되니깐 너무 좋아요"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두환에게 구씨의 집에 있던 소주병을 치우다가 그냥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미정은 누가 도와달라고 했냐고 왜 함부로 들어가서 손 댔냐고 오만하다고 창희와 두환을 나무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구씨를 찾아 갔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눈다.

"싫을 때는 눈 앞에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싫어. 말을 걸면 더 싫고. 쓸데없는 말을 들어줘야 하고 나도 쓸데없는 말을 해 내야 되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중노동이야." -구씨-

"나도 그런데. 하루 24시간 중에 괜찮은 시간은 한두 시간 되나? 나머지는 다 견디는 시간. 하는 일 없이 지쳐. 그래도 소몰이 하듯이 어렵게 어렵게 나를 끌고 가요."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미정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지... 지난번 사뒀던 아이스크림을 준다.

"샀어 취해서. 취했을 때는 내가 맨정신일 때의 나보다 인정이 좀 많아." -구씨-

"좋은데?"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다음 날 구씨는 무언가 결심한 듯 설거지도 하고, 술병도 치운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가 계약하고 싶던 편의점은 창희가 젤 싫어하는 옆자리 말 많은 선배가 가로챘다... 일하면서 괜찮은 매장이 있으면 빼돌렸던 선배. 이 매장도 선배의 아버지가 계약을 해버렸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이 꼭 다 가져." -창희-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은행에 업무를 보러 간 창희는 그 날따라 사람도 많고 느릿느릿한 앞 사람 때문에 짜증이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지만 애써 마음을 다스리며 참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 창희를 부르고 버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양보좀 해줄 수 없냐고 묻는다. 안 좋은 일만 겹친 창희는 짜증이 났지만 참고 자리를 양보해줬다. 그리고 이 사람은 5만원이 없어서 인출을 하지 못했다는 걸 어쩌다 보게 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현실에 낙담하던 창희는 이 일로 뜻밖에 위안을 받게 되고 현아에게 이 이야기를 해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변상미 점주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현아는 알바 면접을 보게 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병을 다 팔고 온 구씨는 두환에게 선물(아이스크림?)을 준다. 창희 것도 챙겨 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미정의 메시지에 답장을 해준다. 당신 톡이 들어오면 통장에 돈 꽂힌 것처럼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전과 달리 밝아진 모습으로 직장동료와 대화도 나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집 안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선 미정에게 사진을 찍어 보낸다.

"백만 년만에 청소 했다. 깨끗해진 집에서 이제 내가 뭘 할 거 같아?" -구씨-

"술 마셔야지."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당미역 앞으로 미정을 데리러 나왔고 두 사람은 같이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겨우내 골방에 갇혀서 마실 때. 자려고 하면 가운데 술병이 있는데 그 거 하나 저 쪽에다 미는게 귀찮아서 가운데 놓고 무슨 알 품는 것처럼 구부려서 자. 그 거 하나 치우는게 무슨 내 무덤에서 나와서 벌초해야 하는 것처럼 암담해. 누워서 소주병 보면 그래. 아 인생 끝판에 왔구나. 다신 돌아갈 수 없겠구나."

"백만 년 걸려도 못 할 거 같은 걸 오늘 해치웠다." -구씨-

"무슨 일 있었는지 안 물어. 어디서 어떻게 상처받고 이 동네로 와서 술만 마시는지 안 물어. 한글도 모르고 abc도 모르는 인간이여도 상관 없어. 술 마시지 말란 말도 안해. 그리고 안 잡아. 내가 다 차면 끝" -미정-

"멋진데? 나 추앙했다." -구씨-

"좀 더 해보시지? 약한 거 같은데"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주말이 되자 기정을 제외한 사람들이 밭일을 돕고 있다. 그때 집에 있는 구씨의 폰에 부재중 전화와 메시지가 온다.

"구자경 연락 좀 받아라. 도대체 어디 짱박혀 있는 거냐? 우리 움직일 타이밍이야. 이제 그만 숨어도 된다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구씨처럼 뛰어 넘으려다가 밑으로 떨어지고 6회는 끝이 난다.

후기


6회는 자신이 상대방을 채워줌으로서 자기 자신도 채움 받는...

그 미정의 대사가 마음에 와닿는다.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인 거 같기도 하다.

잔잔하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드라마인 나의 해방일지

이미 최종화가 끝나고 뒷북 치고 있지만... 와 여운 엄청나ㅠㅠ

안 본 사람들 꼭 보세요.

초반 지루함 조금만 참으면 돼요!

구씨와 미정의 묘한 러브라인도 흥미롭다.

창희랑 현아도 잘 어울리는뎅... 둘이 이어지지는 않으려나?

나의 해방일지 6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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