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나의 해방일지 10회차 정보_줄거리 및 리뷰

쎄나홍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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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출처 JTBC 공식 홈페이지

출연 : 이민기,김지원,손석구,이엘,천호진,이기우,박수영,정수영,전혜진,이경성,김로사
크리에이터 : 김석윤,박혜영
관람등급 : 15+
장르 : 한국 드라마 (힐링, 잔잔함)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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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10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술에 취해 길을 걷는다. 공중전화를 지나가면서 과거 일을 생각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과거) "야 씨 우리만 감았어? 지는 안 감았냐고 우리보다 더 해 먹었으면 해 먹었지. 우리 쳐내고 자기 혼자 다 해 먹겠다는 건데 그 걸 신회장이 모를 리 없는데 왜? 아, 왜 가만있겠냐고! 신 회장 분명 기다린다. 우리가 백 사장 새끼 치고 올라오길 기다린다고, 인마 야 자경아. 치자. 아, 같이 치자고 인마!" -현진이 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과거) "형. 나... 힘이 하나도 없어."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과거) 맘대로 하라는 신회장과 좋아하는 백사장 모습. (과거인지 현재인지 좀 헷갈리는데 과거 같아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당미역에 도착했지만 매일 데리러 오던 구씨의 모습이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미정은 구씨가 자신과 헤어지려고 과거 이야기를 무기로 쓴 말이라고 생각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술 취한 구씨는 들개들에게 소세지를 주고 있다. 들개들은 이런 구씨에게 위협적인 모습으로 달려 오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 모습을 본 미정은 자신이 물릴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막대기 하나를 들고 뛰어와 소리를 지르며 들개들을 내 쫓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넌 상황을 자꾸 크게 만들어. 오늘은 팔뚝 하나 물어 뜯기고 내일은 코 깨지고 불행은 그렇게 잘게 잘게 부숴서 맞아야 되는데 자꾸 막아서 크게 만들어. 난 네가 막을 때마다 무서워. 더 커졌다. 얼마나 큰게 올까? 너는 본능을 죽여야 돼. 도시로 가서 본능을 무뎌지게 해야 돼. 그래서 개구리 터져 죽은 얘기 같은 거 말고 여자들 수박 겉핥는 얘기, 그런 지겨운 얘기를 정성스럽게 할 줄 알아야 돼. 지겹고 지겹게. 그래서 남자가 지겨워서 죽고 싶게. 본능이 살아 있는 여잔 무서워." -구씨-

(구씨 왜 이러는 거에요...? 아 너무 상처야ㅠ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길거리에 있는 평상 같은 곳에 눕는다) "이런데서 사는 한 넌 본능을 못 죽여..."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가 나타나 구씨 옆에 눕는다. 사진을 찍으며 "이렇게 다정한 모습은 인증 샷을 남겨 둬야해. 형, 우리 같이 별 본 사이다" 라고 말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의 상사는 정선배와 창희를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정선배를 데려가고 싶다는 팀은 나타나지 않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신제품 시음회를 하면서 새로 나온 술을 맛 보고 구씨에게 주기 위해 챙긴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일을 하다 싱크대 공장 근처를 서성이며 감시하는 백사장 부하를 목격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웬일인지 정선배가 아무리 얄밉게 진상 짓을 해도 열 받아 하지 않고 다 받아 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현아를 만나 구씨 이야기를 한다.

"내가 무서워? 그 사람이 내가 무섭대." -미정-

"그 인간, 너한테 읽히나 보다." -현아-

"그냥 기라고 그래. 무서울 땐 기는 거야. 짜식들이 도망 갈 생각부터 하지." -현아-

"문제가 있긴 있어." -미정-

"우리가 언제 그런 거 따졌니? 똑같은 인간을 놓고도 사랑하지 못할 만한 이유 천 가지를 대라면 대고 사랑할 만한 이유 천 가지를 대라면 또 대. 이유 같은게 어딨냐? 그냥 좋아하기로 작정하고, 미워하기로 작정한 거지." -현아-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신제품 술을 구씨에게 전해 달라고 미정에게 부탁을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기정은 회식 중 문어를 먹자는 경선의 전화를 받게 된다. 문어가 먹고 싶은 경선은 기정을 이용해 동생 태훈에게 얻어 먹을 생각이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이제 또 하나의 산을 넘어갑니다. 나를 찬 남자와의 첫 대면!" -기정-

기정은 태훈에게 가기 전 박이사에게 상담을 하고, 박이사는 기정을 응원한다. 이 모습을 슬프게 쳐다보는 박이사의 여자친구...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기정이 온다고 하자 표정이 좋지 않은 태훈의 딸.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진짜 고마워요. 어떤 산을 넘어 봤는데요. 잘 넘은 것 같아요, 덕분에. 저한테 어떤 산이 있었거든요. 한 번 넘고 나니까 용기가 생겼달까요? 회피하지 말고 하나하나 차분히 마주해보자. 오늘도 어떤 부끄러움을 견뎌 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정-

"뭐가 부끄러우세요? 제가 고맙다고 사는 자리인데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와주셔서" -태훈-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에게 창희가 준 술을 전해 주러 온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들개한테 팔뚝 물어뜯길 각오하는 놈이 그 팔로 여자 안는 건 힘들어?"

"들개한테 팔뚝 뜯기고 코 깨지는 거랑 지가 좋아하는 여자 편하게 해주는 거랑 뭐가 더 어려운 건데?"

"꿔준 돈도 못 받는 븅신 취급하더니, 지는" -미정- 할 말 하고 쿨하게 돌아서는 미정

(와우 미정언니 멋져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가게로 내려 오는 경선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예전 고기집에서 있었던 일을 유림이에게 듣게 된 경선은 화가 났다.

"말 조심해. 너 우리 언니한테 혼나. 그 날이 우리 유림이 생일날이었다는 거..." -경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기정은 죄인모드가 되었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태훈은 그때 서로 모르는 사이 였고 자신들이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라며 기정이 이미 몇 번 사과했다고 그만 하라고 기정의 편을 들어 준다. 이 모습을 보고 둘이 뭐냐고 경선이 묻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러자 기정은 자신이 고백했고 차였다고 말을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이겼다고 기뻐하는 경선... (이해는 되지만 얄미워)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아무리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성인군자처럼 다 너그럽게 넘어가는 창희가 궁금해서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묻는 직장동료.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가 긍정적으로 바뀐 이유는 바로.. 지난 번 화장실이 급해서 갔던 구씨의 집 화장실 서랍에서 롤스로이드 차키를 발견 했기 때문이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그 날 이후로도 차키가 잘 있는지 확인 하러 종종 구씨의 집 화장실을 이용 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가 왔다 갔다 해도 투명인간 취급하며 신경 안 쓰는 구씨. (창희가 준 술 먹고 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이름이 뭐든, 세상 사람들이 다 욕하는 범죄자여도, 외계인이어도 상관 없다고 했잖아. 근데 그게 뭐. 난 아직도 당신이 괜찮아요. 그러니까 더 가요. 더 가봐요.' -미정-

미정은 먼저 구씨에게 다가가는 메시지를 보내고 구씨는 미정의 메시지를 본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박이사의 여자친구는 기정을 따로 불러 왜 자신의 남자친구와 둘이서 연애 상담을 하냐며 이해가 안 된다고 뭐라하고 기정은 눈물을 흘린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태훈은 경선이 없는 곳에서 두 턱 쏘겠다고 기정에게 연락을 하고, 방금 전까지 울던 기정은 태훈의 메시지를 보고 웃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백 사장을 찾아 간다. 망가진 척 쇼하는게 아니라 쉬는 거 뿐이라고 뒷통수 쳐줘서 살았다며 고맙단 인사와 함께 자신을 염탐하지 말라고 경고 한다.

"나 바빠. 내가 결정나면 올게. 싱크대가 좋다, 이 세계 접을란다. 아니면 아무래도 이 세계다. 내가 씹어먹어야겠다. 둘 중 하난데 내가 결정 갖고 올테니까 기다려. 자꾸 알짱대면서 열 받게 하면 그땐 나 진짜 이 섹에 내가 말뚝 박는 거니까 조용히 기다리라고.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싱크대 갈아야 되겠다. 삼식아 발주 넣어라. 산포싱크대로" -구씨- (깨알 웃김)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개명했다는 삼식이는 그 날 오이도로 부른 거 자신이 아니라 말하고 구씨는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직장 동료들과 퇴근 하던 중 휴대폰을 보고 웃으며 어디론가 달려 간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이 달려 간 곳엔 회사 앞으로 데리러 온 구씨가 있었다. 그 맨날 씨씨 거리는 팀장인가 하는 놈은 퇴근 했냐며 묻는 구씨 (이러니 구며들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두 사람은 만두를 먹으러 왔다. 무심한 듯 미정을 다 챙겨주는 구씨. 마지막 하나 남은 만두도 미정에게 양보한다.

(또 구며듭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과 구씨가 화해 한 거 같자 기회를 노리는 창희는 화장실에 있던 롤스로이드 차키를 들고 온다.

"제발 키만 있는 거라고 지금 당장 날 죽이진 마요. 나 진짜 당분간 성자로 살고 싶어요. 차가 없어도 있다고 하고 천천히 주겠다고 그렇게 말해줘요. 이 기분으로 조금만 더 살고 싶어요." -창희-

그러자 방금 서울에서 왔는데 또 서울을 가야 하냐고 한숨 쉬는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결국 구씨는 창희를 차가 있는 곳으로 데려 가고 창희는 감격한다. "형 사랑해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드디어 꿈에 그리던 드림카를 타고 달리는 창희. 너무나도 행복해보인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갑자기 장면은 들판(?)을 흰 옷 입고 뛰어 다니며 행복해 보이는 구씨와 미정의 모습으로 바뀌고... (뭐지? 꿈이야? 뭐야...?)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2022년 새해를 축하하는 클럽의 모습으로 또 장면 전환이 되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홀로 눈을 맞으며 '개새끼, 개새끼 내가 만났던 놈들은 다 개새끼'라는 미정의 목소리가 들리며 끝이 난다.

후기


마지막 장면 뭐야...? 도대체 뭐야?

만두 데이트 보면서 되게 흐뭇하게 웃으면서 봤는데 뭐야...?

왜 불안해...? 뒷통수 맞은 기분이다ㅠㅠ

사실 이러고 끝나서 너무 궁금해서 11회까지 본 상태인데

11회는 현재 시점으로 시작하고 10회 끝 부분은 안 나온다...

그래서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ㅠㅠㅠ

결말까지 다 보신 분들은 알겠죠? 부러워요...!

흠..일단 후기를 남기자며 10회에서 가장 생각나는 장면은 현아와 대화 내용이다.

 "사랑하지 못할 만한 이유 천 가지를 대라면 대고 사랑할 만한 이유 천 가지를 대라면 또 대"

이 대사가 마음 속에 와닿는다.

나라는 존재가 누군가에게 사랑할 만한 이유 천 가지를 댈 수 있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나의 해방일지에서 명대사를 가장 많이 날리는 건 현아인 거 같다.

나의 해방일지 10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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