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나의 해방일지 12회차 정보_줄거리 및 리뷰

쎄나홍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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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출처 JTBC 공식 홈페이지

출연 : 이민기,김지원,손석구,이엘,천호진,이기우,박수영,정수영,전혜진,이경성,김로사
크리에이터 : 김석윤,박혜영
관람등급 : 15+
장르 : 한국 드라마 (힐링, 잔잔함)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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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12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태훈과 연애를 시작한 기정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와 구씨는 밭일을 하러 가다가 염소를 보게 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자신도 어릴 때 염소를 키웠었다며, 사람 잘 따르는 염소를 잡아 먹기에 미안하다고 말을 꺼내고 구씨는 키우던 걸 어떻게 잡아 먹냐고 놀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잡아 먹기 미안하니 옆집과 바꿔서 잡아먹었다고 하자 이름 붙여 가면서 키우던 걸 꼭 잡아 먹어야 하냐는 구씨의 말에 미이름은 없었다고 잡아 먹을 거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황당한 구씨ㅋㅋㅋ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을 쫓아가며) "나도 이름 지어줘!!!" -구씨-

"이름 있잖아. 구씨."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태훈은 가족들과 성당에 다녀 온 후 딸 유림과 함께 공원에 나왔다. 유림은 태훈에게 왜 둘째고모랑 싸웠냐며 그 아줌마(기정)가 좋냐고 묻는다. 나중에 나오는 장면에 태훈은 기정은 아빠를 쉬게 만들어 준다고 말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태훈과의 연애에 행복한 기정은 회사 이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너무너무 상투적인데 겪어보면 그 말이 딱이다 싶은 그런 거 있잖아요. 날아갈 것 같아요." -기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제호는 구씨가 참 마음에 들었나보다. 싱크대 일을 넘겨주고 싶었던 건지 일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해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산포 싱크대에 찾아 온 양아치(?) 스타일의 남성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는 혜숙에게 구씨의 선배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미정네 집에서 구씨를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미정네 가족사진을 쳐다보는 구씨 선배.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집으로 돌아 온 제호와 구씨는 현진을 보고, 구씨는 표정이 일그러진다. 화려한 행색에 고가의 시계를 차고 있는 구씨 선배의 모습을 보자 제호는 멈칫을 하게 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 선배를 보고 구씨 과거에 대해 짐작을 하는 듯한 제호의 표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따로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 구씨의 선배는 구씨에게 밑에서 일하던 애들 다 살기 어렵다고 돌아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신회장 심기를 건들여서 신회장 손에 죽게 생겼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구씨는 미동조차 없다.

"너 여기 여자있지?" 이 말에 구씨는 꿈틀...표정이 굳어진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선배가 돌아 간 후 구씨는 파라솔을 들고와 들개들이 있는 곳에 설치를 해준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드라마인 건 알지만 그늘 하나 없는 들판에 살아가는 애들이 신경 쓰였는데 이 장면 뭔가 맘이 편해졌던...)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의 회사 동료는 해방클럽 인원이 한 명 늘었다고 미정에게 알려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 사람은 바로 행복지원센터 팀장 향기. 그녀는 행복하지도 않은데 미소가 계속 나온다며 고민을 털어 놓았다.

태훈은 해방클럽 강령을 설명했다. 1.행복한 척 하지 않는다. 2.불행한 척 하지 않는다. 3.정직하게 보겠다.

네 사람은 해방클럽 안에서 나름의 위로를 받는 거 같다. (저도 가입하고 싶어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또 연락을 받지 않고, 버스를 타고 가던 미정은 걸어가는 구씨를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린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집으로 걸어 가는 길 해방클럽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한다.

"그 분은 진짜 그냥 해피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다들 힘들게 연기하며 사나봐." -미정-

"연기 아닌 인생이 어딨냐?" -구씨-

"어떻게 생각하면 다들 연기하며 사니깐 이 정도로 지구가 단정하게 흘러가지. 내가 오늘 아무 연기도 안 한다고 하면 어떤 인간 잡아먹을 걸? 난 이상하게 사랑스러운 걸 보면 주물러 터트려서 먹어 버리고 싶어. 한 입에 꿀꺽."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회사 동기 모임에서 다시 다연을 만나게 되고, 이번에도 두 사람의 분위기는 좋다. 다연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지만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의 차를 막고 주차해논 차주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결국 다연은 택시를 타고 가게 된다. (상황이 안 되는 걸 보니 다연과 창희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인연인가봐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뒤늦게 나타난 차주. 창희가 번호 하나를 잘못 눌러서 전화를 받지 않았던 거였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기정과 태훈은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경기도 사는 여자 만나는 방법과 아이 키우는 남자 만나는 방법을 서로 이야기 한다. 집엔 데려다주면 안 된다는 기정과 여러 기념일엔 가족과 함께 해야 해서 못 만난다는 태훈의 이야기...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데려다주겠다는 태훈을 거절하고 전철타러 가는 기정은 순간 차가 아니면 어디서 키스를 할지...고민하고 아쉬운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태훈에게 "다음에 우리 꼭 자요."라는 말을 내뱉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당황스러운 표정의 태훈ㅋㅋ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누군가... 슈퍼카를 박고 그냥 가버렸다. 범인을 찾아보려고 알아보지만 찾지 못 하고 창희가 다 물어내게 생겼다. 수리비 검색해보니 2천 이상 나오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나의 해방일지 최고의 밉상 캐릭터 최준호는 오늘도 어김없이 미정을 무시한다. 사내 디자인 공모전에 정규직인 직원들만 밀어주는 최준호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제호는 우연히 창희가 롤스로이드를 타고 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제사를 지낸 후 식사를 하면서 제호는 창희에게 차 얼마에 빌렸냐고 말을 꺼낸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친구에게 빌린 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제호는 친구 누구냐고 집요하게 묻고 창희는 결국 구씨 차라고 구씨 엄청난 부자라고 말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뭔가 씁쓸해 보이는 제호... 그래도 남의 차 운전 하지 말라고 말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뒤늦게 온 구씨는 분위기가 이상하니 어리둥절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고민을 하다가 구씨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창희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추격전 시작 ㅋㅋ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어떤게 나을까? 형을 덜 고생 시키고 여기서 무릎을 꿇는게 나을까? 아니면 가능한 진을 빼놔서 때릴 힘도 없게 만드는게 나을까? 저 형이 때릴 힘이 없어질까?' -창희-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얼떨결에 마라톤. (이 장면 배경도 예쁘고 중간에 두환이가 물 주는 것도 깨알 웃기고 꼭 보세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도망가던 창희도, 쫓던 구씨도 전철에 올라타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로 향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현아의 전 남친을 보러 병원에 왔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현진을 찾아가 백사장 약 판다고 백사장의 약점을 알려준다. 너 믿고 백사장 치겠다고 좋아하는 현진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며칠 뒤 백사장의 영업장에 경찰이 들이 닥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약을 챙겨서 배달부로 위장해 경찰을 따돌리는 백사장.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는 구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이래서 호빠로 큰 새끼들은 안 믿는 거야. 정정당당을 몰라. 야 뭐 맞짱 올 거 같더니 뒤통수나 치고. 너 그냥 거기서 딱 기다리고 있어. 내가 지금 산포로 떠 주려니까" -백사장-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만 가볼까 하고" -구씨-      "어딜?" -미정

"서울에" -구씨-   "갑자기 왜? -미정-    "그렇게 됐어."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생각에 잠긴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혼자 생각하던 미정은 구씨 집으로 찾아 간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가끔 연락할게. 가끔 봐. 한달에 한 번, 두달에 한 번" -미정-

"뭐하러. 깔끔하게 살고 싶다. 이 세계는 이 세계인 거고 그 세계는 그 세계인 거고"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상관 없다고 했잖아. 어떻게 살았는지" -미정-

"어떻게 살았는지 상관 없다고 어떻게 사는지도 상관 없겠냐. 난 괜찮거든. 내 인생" -구씨-

"나는 화는 안 나." -미정-

"그만 두고 떠난다는데 화 안 나?"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돌아가고 싶다는 거잖아. 가고 싶다는 건데 가지 말라고 할 수는 있어. 더 있다 가라고 할 수도 있어. 서운해. 근데 화는 안 나. 모르지 나중엔 화날지도"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너도 웬만하면 서울 들어가서 살아. 응? 평범하게 사람들 틈에서" -구씨-

"지금도 평범해. 지겹게 평범해."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평범은 같은 욕망을 가질 때 그럴 때 평범하다고 하는 거야. 추앙, 해방 같은 거 말고 남들 다 하는 욕망."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나는 이렇게 살 거야. 그냥 이렇게 살 거야. 전화 할 거야. 짜증스럽게 받아도 할 거야. 자주 안해."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제호에게도 떠난다는 사실을 알리고, 제호는 구씨에게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지 다시 오라고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렇게 떠나는 구씨. 들개들이 포획 되는 모습을 창문 너머로 쳐다본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백사장은 경찰들에게 쫓기다 담을 넘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담 아래엔 공사 중인 철근(?)들이 잔뜩 있었고... 이렇게 백사장은 허무하게 죽게 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행복한게 무서워서 도망친 새끼' -미정-

미정은 구씨에게 전화를 걸지만 없는 번호라는 안내메세지가 들리고 눈물을 흘린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백사장의 장례식장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누가 죽는게 이렇게 시원하냐" -구씨- (우리 구씨 미정 없는 곳에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보여요 ㅠ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나를 떠난 모든 남자들이 불행하길 바랐어. 내가 하찮은 인간인 걸 확인한 인간들은 지구상에서 다 사라져 버려야 되는 것처럼 죽어 없어지길 바랐어. 당신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길 바랄 거야. 숙취로 고생하는 날이 하루도 없길 바랄 거야.'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왜 구급차 지나가요? 왜 구급차 강조해요? 그냥 넣은 거죠? 별일 없죠? ㅠ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시간이 흐른 듯한 눈 오는 겨울 배경과 단발머리로 자른 미정의 모습이 보이는 장면으로 넘어가고 12회는 끝이난다.

후기


구씨가 서울로 떠난게 이해 안 돼요.

물론 미정과 그녀의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단 생각에 떠나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떠나지 말아요ㅠㅠ

이름 지어달라고 따라 갈 때 진짜 엄마 미소로 봤는데 마지막에 이별이라뇨ㅠ

제 뒤통수 때리지 말아주세요.

나의 해방일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잔잔하면서 많은 여운을 남기게 해주는 드라마인 거 같아요.

이미 결말이 난 드라마니깐 정주행 해보는 걸 추천 해요.

나의 해방일지 12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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