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나의 해방일지 13회차 정보_줄거리 및 리뷰

쎄나홍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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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출처 JTBC 공식 홈페이지

출연 : 이민기,김지원,손석구,이엘,천호진,이기우,박수영,정수영,전혜진,이경성,김로사
크리에이터 : 김석윤,박혜영
관람등급 : 15+
장르 : 한국 드라마 (힐링, 잔잔함)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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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13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구씨의 모습. (산 속에 혼자 있길래 누군가에 생명 위협 느끼고 도망다니는 줄...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사냥을 나온 신회장에게 구씨는 추워서 그런지, 두려움에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덜덜 떨며 직원 중 한 명이 다른 일로 경찰에 잡혔는데 정보가 털렸다고 보고를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전보다 더 술에 의지하는 듯한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업장을 돌며 돈을 회수하러 다니는 구씨는 산포에서의 모습과는 매우 달라 보인다. 돈을 받으러 다닐 때마다 술 한 잔씩 꼭 마시는 구씨의 모습을 보니 술을 마시지 않으면 제대로 살아 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듯 싶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평소 도박 때문에 문제가 많았던 구씨의 선배 업장에선 돈이 비었고, 구씨는 한 여자 손님이 돈을 내지 않고 잠수 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이 장면은 구씨가 삼식이를 춘자야~ 하고 부르는데 그 이유가 삼식이가 개명 했는데... 이름이 안 어울린다고 구씨는 매번 삼식으로 그냥 아무 이름으로 부른대요. 빈이 들어가는 이름으로 개명했다는데. 원빈인가...?ㅋㅋ)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자신이 어떻게 2주 만에 마담 되고, 1년 만에 사장이 되었는지 알려주겠다며 선수를 데리고 잠수 탄 여자의 직장인 백화점 화장품가게를 찾아 간다.
"야 이 호빠에서 술 쳐머고 난 *아! 남자 끼고 공짜로 술 쳐먹었을 땐 좋았지? 내 돈 내놔. 이 개 같은 *아!" -구씨-
사람들이 수근거려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소리 지르는 구씨의 모습은 잔인하고 무섭게 느껴진다. (전 이때 좀 구씨와 멀어졌어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여자는 결국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아서 준다. 돈에 집요한 모습을 보여주는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렇게 돈을 다 회수한 구씨는 신회장에게 확인을 받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가게에 아기를 데리고 온 정신 나간 남자 때문에 잠시 아기와 함께 있게 된 구씨는 아기를 멀뚱히 쳐다본다.
(어두운 자신의 삶과 한 없이 맑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아기 본 적 있어요?" -구씨-
"본 지 오래 된 거 같네요. 갑자기 아기는 왜요?" -마담-
"가게에 아기가 왔었어요. 어떤 미친*이 애를 데리고 와서" -구씨-
"새가 날아 들어 온 거 같았겠네요..." -마담-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밥도 먹지 않은 채 술만 먹는 구씨에게 마담은 식사를 가져다주고, 고구마줄기 반찬을 보자 구씨는 미정을 생각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염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부르셨습니까? 염미정을 부르자 나타난 삼식이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삼식이를 미정이라 부르며 기분이 기깔나게 좋아지고 싶은데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삼식이가 하고 싶은 걸 들어 주겠다고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집에 가고 싶습니다!!!!" -삼식-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나 집에 간다!!!!" -삼식- 구씨는 삼식이에게 차비를 쥐어 주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자신은 산포리로 향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오늘도 미정에게 시비를 거는 최준호. 정규직 신청도 하고 공모전 1등도 하는 미정이 더욱 더 못마땅한 거 같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그 얘기 들었어요? 최팀장 바람 핀대. 우리 회사 여직원이랑!" -보람-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의 엄마 혜숙은 구씨가 살던 집 주인이 집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물어 본다며, 미정은 연락 되지 않냐고 연락 좀 해보라 하고 미정은 자신도 구씨와 연락 안 한다고 말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홀로 구씨와 함께 올랐던 산을 오르는 미정
'답답할 땐 오늘 죽자. 죽어도 된다. 그런 심정으로 밤길을 나가요. 불빛 하나 없는 산을 걸어요. 사내 놈 하나 떠난게 대수라고. 행복한게 무서워 도망친 새끼'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들개와 마주치지만 홀로 두려움과 싸우고 들개는 미정의 포스에(?) 기가 눌려 도망 간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엉뚱한 곳에 나를 던져놓으면 아주 잠깐 어떤 틈새가 보여요. 아 내 머릿 속엔 이런게 있었구나. 버려진 느낌.’ -미정-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현아의 전 남친 간병을 하는 듯 보인다. 현아의 전 남친이 현아와 창희 셋이 순장 시켜달라고 장난을 치는 거 보니 두 사람도 많이 가까워진 거 같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혜숙이 깨워도 늦장 부리는 창희. 회사에 가기 싫은 건가?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억지로 출근 하는 듯한 창희에게 기정은 언제 말 할 거냐고 물어 본다. 아 창희 일 그만 뒀구나...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엄마 이 새끼 회사 때려쳤대!" -기정- 이 소리를 듣고 멈추는 제호의 트럭...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회사 팀장에게 퇴사 하겠다고 이야기 하는 창희의 모습
"제가 정 선배처럼 돈에 깃발 꽂고 죽어라 달리는 욕망덩어리도 아니고 여기까지 달려 봤으면 된 거 같아요. 제 길이 아닌데 계속 떠밀려서 달려갈 필요는 없잖아요." -창희-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의 퇴사로 집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타박을 하는 아버지에게 창희는 구씨의 반이라도 자신에게 해달라고 그냥 그동안 수고했다. 이제 좀 쉬어라. 한 마디만 해주면 안 되냐고 울분을 토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제호는 창희의 학창시절 납품을 하러 왔다가 역전 하며 계주 1등을 하는 창희의 모습을 보고 멀리서 자랑스러워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던 모습을 떠올린다. (아버지도 창희를 사랑하는 마음은 크지만 표현을 못 하시는 거 같아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밭일을 하고 있는 제호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창희는 전 날 화를 냈지만 그래도 아버지 일을 도와주러 밭으로 나온다. (전 이 드라마 속 인물 중 창희가 제일 진국 같아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제호네 옆 밭에 놀러온 가족들은 은근히 제호를 무시하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집으로 가는 길 이 두 가족은 신경전을 벌인다. (이때는 제호와 창희 죽이 척척 맞아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무리하게 달리던 제호의 트럭은 결국 밭에 처박힌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일 욕심 많은 남편 덕에 공장과 밭을 번갈아 오가며 가스불을 수십번도 넘게 껐다켰다 해야 한다며 혜숙은 이 생활에 지쳐 신세 한탄을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기정은 회사가 끝나면 매일 태훈 누나의 가게에 들리지만 경선과 유림은 아직도 기정이 못마땅해 보인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혜숙은 남의 애 키우는게 보통 일 아니라며 기정을 걱정하고, 태훈을 한 번 보여 달라고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태훈을 몰래 보러 온 혜숙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번듯해 보이는 태훈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는 척 하지 않기로 했지만 와서 말을 건다. 환한 얼굴로 계산하고 가니 맛있게 먹으라고 인사를 하는 혜숙과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당황한 기정의 모습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태훈을 보고 시장에 온 혜숙은 우연히 미정이 키우던 강아지를 잃어버렸다며 펑펑 울면서 걸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게 구씨 때문이라는 걸 짐작해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린다. (엄마의 마음... 진짜 울컥해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집으로 돌아 온 혜숙은 생각에 잠기다 식구들 밥을 챙기기 위해 압력밥솥에 밥을 올려 놓는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밥이 되는 동안 잠시 방에 들어가 누워서 쉬는 혜숙.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미정은 최준호 팀장이 내연녀를 자신의 이름으로 저장 해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진짜 소름이였어요)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직장동료 지희는 미정에게 공모전 1등 했는데 오늘 같은 날 어떤 일이 벌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거 없냐 묻고 미정은 구씨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가 전철을 타고 산포리로 향하는 장면으로 넘어가고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같은 곳을 가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 (미정은 과거, 구씨는 현재 모습)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당미역 앞에서 미정을 기다리지만 미정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미정의 집으로 찾아갔지만 그 곳에서 나오는 사람은 낯선 여자였고, 염제호씨 댁 아니냐 묻자 이 낯선 여자는 맞다며 제호를 부른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전보다 더 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제호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혜숙도, 삼남매도 이들의 가족사진도 없어진 집을 둘러 보는 구씨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제호는 구씨가 떠나고 얼마 되지 않아 혜숙은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이야기를 한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과거) 밥이 타고 있자 혜숙을 깨우는 창희. 하지만 혜숙은 그렇게 일어나지 못 했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갑작스러운 혜숙의 죽음.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제호는 구씨에게 혜숙이 죽고 난 후 아이들이 고생 많았다며 자신은 재혼을 하고 삼남매는 서울로 올라가 지내고 있다고 알려준다.

출처 TVING 캡처본 (저작권 JTBC)

구씨는 제호가 적어 준 미정의 연락처를 바라보면서 13회는 끝이 난다.

후기


이게 뭐에요...?
논두렁에 처박히는 모습, 딸 기정의 남자친구 태훈을 보고 흐뭇해 하는 모습,
딸 미정을 생각하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
구박은 하지만 은근히 창희를 많이 챙겨주는 모습
이번 화 보면서 엄마 혜숙에게 많이 눈이 갔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고 진짜 말문이 막혔다. 너무 먹먹하다.
삼남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새드엔딩으로 끝날까봐 무섭다ㅠ
나의 해방일지 13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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