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출연 : 서현진(오수재역), 황인엽(공찬역), 허준호(최태국역), 배인혁(최윤상역),
지승현(최주완역), 이주우(송미림역),이경영(한성범역), 김선혁(민영배역), 전진기(하실장역),
김재화(조강자역), 남지현(나세련역), 이진혁(남춘풍역), 김창완(백진기역),
김영필(서준명역), 지주연(정희영역), 차정화(채준희역), 조달환(구조갑역), 이규성(소형칠역),
최영준(윤세필역), 박신우(한동오역), 전재홍(한기택역), 조영진(이인수역), 원형훈(이시혁역),
이종남(양화자역), 남정우(오천재역), 이승빈(오영재역)
제작사 : 보미디어
연출 : 박수진, 김지연
극본 : 김지은
관람등급 : 15+
장르 :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피카레스크
OTT : 웨이브, 쿠팡플레이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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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14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제이가 수재 딸이라는 최태국의 말에 오수재는 깜짝 놀란다.
(제가 유산 했다고 썼었는데 유산이 아니라 사산이였네요)
네 앞날을 설계해. 더 올라서게 해 주마.
네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자리까지
올라서게 해 주마.
-최태국-
참...징그럽다.
사람이 이렇게도 징그러울 수 있구나.
너무...
-오수재-
오수재는 최주완과 마주치고, 최주완이 제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말하자 최주완의 뺨을 때린다.
오수재가 두고 간 클럽 사진을 최주완에게 보여주는 최태국
이 세 놈들 누구냐?
-최태국-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주완-
그날 밤, 전나정 말고 클럽에서 끌고 간 계집애
누구냐? 누구야! 너 머리 굴리지말고 똑바로 말해
-최태국-
모르겠습니다. 몰라요.
대체 무슨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단 말입니다.
-최주완-
(과거) 최태국 "만에 하나 오늘에 대해서 누가 너한테 물어보면 너의 대답은 '모른다' 하나 뿐이다. 너한테 오늘은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알겠니?"
과거 최태국이 했던 말처럼 최주완은 모든 걸 다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이인수 의원과 한성범 회장의 비리들이 하나 둘 터지면서 난장판이 되기 싲가한다.
최주완은 임승연에게 전화를 해 제이가 오수재의 딸임을 밝힌다
최주완의 통화 내용을 들은 최윤상은 오수재한테 사과 하라고 분노한다.
아버지가 다 하신 거야. 애는 빼돌리고 수재는 자기가 사산한 줄 알았고
-최주완-
사람이 어떻게 그래.
사람이 어떻게 그래!!!!!
최주완은 최태국이 다 한 거라며 너나 나나 아버지 손 위에서 사는 거라고 어릴 때 좋아하던 과외 선생을 아직도 좋아하는게 정상이냐며 욕하고 나가버린다.
최태국, 한성범, 이인수는 한자리에 모인다. 한성범과 이인수는 각종 비리 사건이 터진 것이 불만이 많아 보이지만 최태국은 "그러게 말입니다." 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
최태국은 이 곳으로 한동오,이시혁,최주완을 부른다.
전나정이 죽은 날 클럽에서 데려온 20대 여자 누구냐고 묻자 한동오와 이시혁은 당황해하면서 이름은 모른다는 둥 교통사고가 났었던 거 같다는 둥 술술 이야기를 꺼낸다.
최주완에게 묻자 최주완은 모른다 대답한다. 최주완의 대답에 이시혁과 한동오는 너 혼자 빠져 나가려는 거냐며 화를 낸다.
한성범과 이인수는 자신의 아들들이 본인의 인생 앞길을 막을까봐 화가나 폭력을 휘두른다.
최태국 "너 그날 밤, 전나정 전에 또 누가 있었니?"
최주완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최태국 "이게 답이다. 누가 있었든 1명이든 10명이든 너희들은 그날 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거다. 알겠니?"
임승연은 오수재에게 전화를 해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고 엄마 맞냐 묻자 오수재는 아닐 수도 있다며 직접 확인한게 아니니 안 믿는다고 말한다. 임승연은 다 자격 없다고 아무도 제이 안 줄 거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는다.
최태국은 하실장에게 전나정 죽던 날 밤 최주완,한동오,이시혁이 클럽에게 끌고 간 여자가 교통사고 났는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최윤상은 최태국 컴퓨터에서 무언갈 빼간다.
오수재는 임승연에게 친자 확인을 해야겠으니 제이의 머리카락을 준비해달라고 부탁한다.
오수재는 제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다.
왜 너를 몰라봤을까
-오수재-
오수재는 제이에게 만나서 너무 기쁘다고 다음엔 맛있는 것도 먹고 더 많이 놀자고 약속 한다.
임승연은 제이의 머리카락과 쓰던 칫솔을 오수재에게 건내준다.
오수재 변호사 당신 정말 바보네.
제이랑 당신 사진 찍던 날 나는 심장이 '쿵' 그랬는데
낯가림 심한 애가 당신한테는 참 살갑다 싶어서 신기했는데
아이도 본능적으로 느꼈던 건데
그딴 게 왜 필요해.
너무 닮아서 속이 다 뒤집어지겠는데
오수재는 생각에 잠긴다.
송미림은 오수재의 지시로 한기택을 만난다.
송미림 "그분을 믿지 마라. 알면서 당하는 건 개바보 짓이다. 잘못된 선택은 엎으면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오 변님께서. 아, 그리고 오 변님께서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서준명을 믿는 건 개바보보다 못한 짓이다."
한기택은 오수재와 한편이 되기로 한다.
조강사는 김동구를 조사했던 형사 선배를 만나 강길주가 검찰청을 꽤 들락거렸다는 사실과 김동구 범인 만드는 데 열정이 뻗쳐서 자신들도 힘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재판 당시 목격자였던 횟집 사장을 만난 공찬은 재판 직전 검사가 찾아와 은근히 협박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송미림은 최주완이 만진 커피 캔을 확보하고
나세련은 이인수의원의 팬인 척 이시혁에게 접근해 사인해달라고 부탁해 이시혁의 지문이 묻은 펜을 확보하고
남춘풍은 한동오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한동오가 마셨던 물통을 확보한다
이렇게 확보한 지문들로 10년 전 칼에 나온 신원미상 지문과 비교 의뢰를 한다.
오수재는 친자확인서를 확인 한다.
오수재는 제이 출생에 대해 입 닫는 조건으로 최주완과 혼은은 하지 않지만 최제이를 인지하여 단독 친권 및 양육권과 TK로펌 명예회장에서 최태국이 물러나고 자신을 대표 변호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한다.
최태국은 아이를 데리고 장사를 심하게 하는 거 아니냐며 한수바이오 매각 수수료 700억을 주겠다고 말한다.
오수재는 매각 수수료 700억도 주고 이 서류에도 날인하라고 말한다.
그리곤 박소영의 뱃속에 있던 태아와 최태국의 친자 확인서를 내민다. 자신의 아이를 가진 박소영을 죽이기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는 최태국.
최태국 "작정을 하면 못 찾을 리 없는 네가 이걸 내민 이유 제안이구나? 거래를 하자는 제안"
오수재 "날인할 수 있는 시간 2시간 드리죠. 이건 제안이 아니에요. 명령이죠"
최태국은 엎친데 덮친 격 이인수 의원 딸이 한수 건설에 제직 시키고 특별 상여금 명목으로 40억을 받았다는 내용과 뉴스와 장모가 영평 지구 아파트를 싸게 분양받았다는 의혹, TK 로펌 고문들의 로비 사건 등 기사가 나고, 한동오가 그동안 만났던 여자들 몰카를 찍었다는 찌라시까지 난리가 난다.
윤세필은 구매한 한성범의 집 벽 안쪽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최주완은 최태국의 방에 있는 사진을 보고 윤세필이 한수그룹에 선물한 사진과 동일한 거라는 걸 눈치 채고 한동오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말하지만 정신 없는 한동오가 무시하자 최주완은 더이상 사진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제이는 오수재의 딸이 맞았다.
공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 놓으려던 오수재는 공찬의 집으로 가다 제이가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고 차를 돌린다.
이 모습을 본 공찬은 택시를 타고 오수재의 차 뒤를 쫓는다.
임승연은 제이한테 미국엔 엄마 혼자 가고 제이는 아빠랑 같이 살거라는 이야기를 한 뒤 없어졌다고 이야기 한다. 오수재는 제이가 다니는 장미초등학교 쪽으로 가본다.
공찬은 오수재에게 전화해 어디 있는지만 말해달라고 하고 오수재는 장미초등학교 쪽이라고 알려준다.
장미초등학교엔 꽃에게 사과를 하면서 꽃을 꺾고 있는 제이가 있었다. 엄마가 꽃을 좋아해서 엄마한테 주기 위해 꽃을 꺾고 있었다는 제이. 제이는 아빠도 좋지만 엄마가 더 좋다며 엄마랑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오수재는 임승연에게 제이 찾았다고 알린 뒤 미국 가는 거 보류하고 우리끼리 잠시 이야기 하자고 말한다.
횡단보도 반대편에 있는 임승연과 최주완을 발견한 제이.
오수재는 제이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제이는 엄마 아빠를 보고 그냥 달려간다.
그대로... 제이는 차에 치이고 만다.
오수재는 사고 난 제이를 보고 오열한다.
공찬은 이 모든 걸 목격하게 된다.
제이는 급하게 병원에 실려갔지만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게 된다.
의료진들이 막아서도 수술실 안으로 들어가 차가워진 제이의 얼굴을 바라보는 오수재.
최태국은 병원장에게 오수재가 제이와 그대로 좀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수재는 제이를 끌어 안고 오열한다.
후기
충격... 제이가 오수재 딸이 맞는 것도 충격이고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도 충격이고...
점점 재미없어진다는 사람들도 많던데
왜 전 점점 더 재밌죠...?
모두를 만족할 순 없겠지만 저는 만족시켰습니다!
곧 끝난다는게 아쉽네요ㅠ
근데 약간 공찬과 러브라인은 붕 뜬 느낌이 있어요ㅠ
남은 회차동안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합니당!!
왜 오수재인가 14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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