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 박서준(이영준 역), 박민영(김미소 역), 이태환(이성연 역), 강기영(박유식 역),
황찬성(고귀남 역), 김지아(표예진 역), 김혜옥(최여사 역), 김병옥(이회장 역), 황보라(봉세라 역),
강홍석(양철 역), 이유준(정치인 역), 이정민(이영옥 역), 김정운(박준환 역), 김예원(설마음 역),
홍지윤(오지란 역), 백은혜(김필남 역), 허순미(김말희 역), 조덕현(미소 아빠 역), 정유미(정유미 역)
제작사 :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 박준화
극본 : 백선우,최보림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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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13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
한참 분위기가 좋은 순간에 박유식에게 전화가 온다.
영준 "급한 일 아니면 냉리부터 회사에서 책상 빼게 될 거야."
유식은 비상사태라며 단독 입점 게약한 프랑스 신규 브랜드에 UK 백화점이 접근 중이라고 프랑스에 가서 이야기를 해봐야 할 거 같다고 말한다. (책상은 안 빼게 생겼네요~)
영준은 급하게 일을 처리하고
미소는 영준을 기다리면서 와인을 마신다.
얼른 일을 끝내고 하던 일(?) 마저 하러 왔는데 미소는 혼자 와인을 먹고 술에 취해 잠들었다.
영준 "(속삭이는 목소리로) 나 출장 가면 일주일 후에 올텐데... 오늘을 그냥 보내면 두고두고 아쉬울텐데"
피곤한 듯 잠에서 깨지 않는 미소를 보며 이마에 뽀뽀하고 영준은 오늘 이 걸로 만족한다.
영준 "일어났나?"
영준 "오늘 가면 적어도 일주일은 못 볼텐데 1초라도 더 안고 가고 싶어. 미소도 데려갈까? 마음 같아선 캐리어에 담아 가고 싶군"
영준과 미소는 서로 떨어져 있는 사이 영상통화를 하며 보고싶은 마음을 달랜다.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 시간은 흘러가고
고귀남은 기획팀에서 부회장 부속실로 인사이동을 하게 된다.
영준은 하루라도 빨리 미소를 보기 위해 일을 다 마치고 예정된 날짜보다 일찍 귀국했다. 서프라이즈로 찾아가면 자신을 보고 환하게 웃어 줄 미소를 생각하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
영준이 아닌 귀남과 인턴 현성을 보고 웃고 있다. 갑자기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영준!!!
영준은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들에게 웃어주는 미소를 보고 심기가 불편하다.
영준 "웃지마. 그 예쁜 미소! 나 말고 다른 남자들 앞에서 보여주지 말라고. 난 김 비서를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어서 밥도 안 먹고 일만 했어. 12시간을 날라왔다고! 나 지금 몹시 기분 나빠"
영준 "보고싶었어.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붙어있자 우리"
영준과 미소는 함께 점심식사를 한다. 어디선가 찰칵 사진 찍는 소리가 들린다.
지아는 미소에게 부회장님 여자친구 생겼다고 말한다. 대학 동기가 부회장이랑 여자친구가 함께 있는 사진을 찍었다고 보여준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미소의 손목에 키스하는 영준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그 후 갑자기 미소에게 혹시 부회장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으면 너그러이 이해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지아. 미소는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부인한다.
그러자 지아는 대학동기가 보내준 사진 속 여자의 팔찌와 미소의 팔찌가 똑같다는 거와 거울에 살짝 비친 미소의 얼굴을 보여준다.
결국 지아에게 영준과 사귀는 사실을 들켜버린 미소는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영준 "오늘 우리집으로 가는 거지? 우리 아직 할 일이 남았잖아. 그때 못다 한 일... "
미소 "퇴근하다가 갑자기 그렇게 야하고 노골적인 말을..."
영준 "못다 한 일이 뭐가 야하고 노골적이라는 거지? 난 그거보다 더 섹시하게 말할 수 있어."
영준 "화끈한 밤! 격정적인 밤! 에로틱한 밤!"
영준 "그중에 가장 섹시한 말은... 사랑한다는 말" (아니 제가 엄청난 박서준님 팬인데 이 대사는 항마력 딸리네요...ㅋ)
그때 미소의 아빠가 다쳤다는 전화가 온다.
락 공연을 하다가 인대가 늘어난 미소의 아버지는 영준의 도움으로 VIP실에 입원을 하게 된다.
지아는 부회장 부속실 동료가 된 귀남에게 꿔바로우를 사준다. 귀남은 꿔바로우를 처음 먹는다면서 자신의 가정형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귀남과 지아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다음 날 귀남은 지아의 일을 도와주고 지아는 이런 귀남에게 감동 받는다.
영준은 미소와 함께 있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미소를 보러 병원에 갔지만 미소는 밖에 나와있고 미소와 점심을 같이 먹으려고 기다렸지만 미소는 언니 필남과 점심을 먹고 온다.
영준 "난 점심 안 먹었는데... 김 비서랑 같이 먹으려고 기다렸지... 기다리는 사람은 생각 안 하나? 난 어떻게든 김 비서와 1분 1초라도 함께하고 싶은데 김 비서는 아닌 것 같아서 좀 실망이야."
영준 "그 죄송하면 지금 퇴근해서 우리 집으로 갈까?"
미소 "저 어제부터 부회장님을 보면서 생각나는 단어가 있어요."
영준 "어, 잠깐만, 기다려 봐!"
영준 "섹시? 도발? 치명적!"
미소 "아니요, 불도저요"
불도저에 충격 받은 영준은 유식에게 상담 후 미소에게 진심을 말한다.
영준 "속도조절 못해서 미안해. 생각해 보니까 내가 좀 성급했던 거 같더라고. 지난 9년 동안 꾹꾹 눌러 왔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터져버린 느낌이랄까? 그때 그 일은 정말 끔찍했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똑같은 일을 겪어야 된다면 난 그렇게 할 거야. 미소 널 만날수만 있다면. 그래도 천천히 할게. 네가 원하니깐"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보니 미소가 와 있다.
영준 "미소가 웬일이지?"
미소 "부회장님 마음 생각하지 못하고 말한 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저 오늘 집에 안 들어갈 거예요. 집에 안 가고 밤새 부회장님이랑 같이 있을래요."
영준 "지금 이대로 우리집으로 들어가면 나 오늘은 속도 조절 못 해. 오늘은 절대 멈출 생각 없어."
후기
저 진짜 박서준님 완전 팬이거든용!!!
이 드라마도 박서준님 팬이여서 쓰는 거고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박서준님 좋아하는 거 다 알고
진짜 진짜 진짜 유일하게 좋아하는 연예인이였는데
왜 이렇게 섹시해용,,,??
ㅠㅠㅠㅠㅠㅠㅠ
한번 더 반합니다.
박민영님이 부러울 뿐입니당.
김비서가 왜 그럴까 13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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