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 박서준(이영준 역), 박민영(김미소 역), 이태환(이성연 역), 강기영(박유식 역),
황찬성(고귀남 역), 김지아(표예진 역), 김혜옥(최여사 역), 김병옥(이회장 역), 황보라(봉세라 역),
강홍석(양철 역), 이유준(정치인 역), 이정민(이영옥 역), 김정운(박준환 역), 김예원(설마음 역),
홍지윤(오지란 역), 백은혜(김필남 역), 허순미(김말희 역), 조덕현(미소 아빠 역), 정유미(정유미 역)
제작사 :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 박준화
극본 : 백선우,최보림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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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14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
영준과 미소가 함께 한 밤은 지나고 아침이 찾아왔다.
부회장님
-미소-
그 옷이 이렇게 위험한 옷인지 몰랐군.
임원진들이 업무 태만으로 날 해임시킬 수 있는 옷이랄까?
너무 예뻐서 회사 나가기 싫어.
-영준-
부회장 부속실 직원들은 퇴사 일자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미소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한다.
한동안 잊고 있었네
조금 있으면 퇴사한다는 걸
-미소-
영준은 친구가 레스토랑 오픈 했다며 미소에게 같이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한다.
미소는 후계자에 특이한 녀석이라고 해서 당연히 남자인 줄 알았는데 여자여서 살짝 놀란다.
5살 때 유미에게 결혼 하자고 했다는 영준. 그리고 영준에게 유리병 뚜껑을 열어달라고 하는 유미를 보고 미소는 질투한다.
이거 좀 따주세요, 오빠
-미소-
방...방금 뭐라고 했지?
잠깐만 녹음 좀 할게. 다시 한 번만!
우리 미소 걷기 힘들어 보이는데
오빠가 업어 줘?
-영준-
우리 미소 화가 많이 나보이는데
오빠가 화 풀어줘?
-영준-
영준은 미소를 한껏 놀린 후 병원에 데려다준다.
병원 로비에서 삐뚫어진 영준의 넥타이를 매만져 주는데 미소의 아버지가 나타나 이 모습을 목격한다.
우리 미소한테 휴가도 주지 않고
일만 시킨다해서 한번 보고 싶었는데
당신이군요
-미소아빠-
그 상사놈...아니, 그 상사분이, 음
-미소아빠-
네, 제가 바로 그 상사놈...
아니 상사입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영준-
이런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송구스럽지만,
사실 따님과 교제 중입니다.
-영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지.
나 이 교제 반대일세.
띠용...!
죄송하지만...잠깐 실례하겠습니다.
-영준-
영준이 전화를 받으러 나가자 보면 볼수록 영준이 탐난다고 하는 미소의 아버지.
영준에게 따로 자판기 커피 마시자고 하는 미소의 아버지. 미소의 아버지는 미소는 속 한번 썩히지 않았던 딸이라며 미소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말해준다. 영준은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살아온 미소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한다.
영준은 미소에게 하고 싶은 일을 천천히 생각해보라며 미소가 뭘 하든 그 길을 함께 할 거라고 응원해준다. 대신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이야기 해달라고 한다.
그동안 수고 많았어.
-영준-
치인은 빅뉴스를 가져왔다.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모여봐. 부회장님이랑 김비서랑 사귄대!
영준과 미소의 교제 사실 소문이 회사에 퍼지기 시작한다.
빼박... 미소와 영준은 백허그 하는데 이 모습을 부속실 사람들이 보게 되고 미소와 영준은 직원들에게 교제 사실을 알린다.
사람들은 미소가 지나갈 때마다 수근 거린다. 미소는 애써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화장실에서 미소가 영준에게 꼬리친거라며 뒷담화를 하는 직원들을 보고 세라와 지아는 미소 대신 화를 낸다.
결국 대걸레 난투극까지 일어나고 만다. 미소는 두 사람에게 부회장님께 걱정 끼쳐드리기 싫다며 이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유식은 설비서를 통해 대걸레 난투극에 대해 듣게 되고 영준에게 미소한텐 모른 척 하라면서 이 이야기를 해준다. 영준은 마음이 속상하다.
영준은 일부러 미소를 위해 함께 시간을 갖는다.
미소는 영준이 기분 풀어주려고 일부러 여기 와준 걸 알고 고마워한다. 영준은 미소가 상처 받을까봐 마음이 쓰인다 말하고 미소는 이미 각오했던 일이라며 비난 받아도 상처 받지 않고 피하지 않을 거라고 그런 각오 없이 부회장님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애틋한 두 사람!
다음 날 회사에 비상사태가 생긴다. 다음 달 출시 될 노트북 디자인이 도용된 것이다.
긴급하게 임원회의가 소집 되고
미소는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고 알아서 영준이 필요한 자료들을 정리하며 영준을 완벽하게 서포트해준다.
미소의 업무 능력 덕분에 문제는 해결 되고 직원들은 피자파티를 벌인다. 이제 미소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는 부속실 직원들
미소는 그동안 일해온 것들을 생각하며 생각에 잠긴다.
부회장님 저 드릴 말씀 있습니다.
저 회사 그만두지 않으려고요.
-미소-
그게 무슨 말이지?
-영준-
저 부회장님 곁에 김 비서로 남고 싶어요.
-미소-
한동안은 김 비서 빈자리가 느껴지겠지만
금방 적응해낼거야.
그러니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영준-
찾았어요.
부회장님 비서로 지내는 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인 거 같아요.
곁에 남고 싶습니다.
-미소-
영준과 미소는 라면을 끓여 먹는다. 이렇게 남편과 소소하게 저녁 먹는게 로망이라는 미소
그 로망 내가 이뤄 주지.
매일 같이 퇴근하고 매일 같이 라면 먹고
내 몸이 MSG로 가득차도 좋아.
나 미소 남편 할래.
김미소랑 결혼하고 싶어.
왜? 이의 있나?
-영준-
어디선가 "이의있네!!!!!!!!!!!!!!!!!!!!!!!!!!!!!!!" 라는 소리가 들리고
미소 "아...아빠!!!???
영준 "아... 장인어른...?"
미소 아빠 "두 사람 결혼하는 데 내가 이의가 있다고!"
후기
거의 끝나가니깐 살짝 루즈해지는 느낌이 있어요ㅠㅠ
사실 전 영준의 과거가 밝혀지고 나서는 조금 지루해진...
박서준님 얼굴 보는 맛으로 계속 봅니당!!!
저희 엄마한테 맨날 나 박서준이랑 결혼하고 싶어 이러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잠시 상상만이라도 하고 있어용ㅋㅋㅋ
박서준 배우님 진짜 매력 너무 넘치는 거 같아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죠~~~?
나만 아는 배우에서 만인의 배우가 되셨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뿌듯해용!
더 흥했으면 좋겠어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 14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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