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 박서준(이영준 역), 박민영(김미소 역), 이태환(이성연 역), 강기영(박유식 역),
황찬성(고귀남 역), 김지아(표예진 역), 김혜옥(최여사 역), 김병옥(이회장 역), 황보라(봉세라 역),
강홍석(양철 역), 이유준(정치인 역), 이정민(이영옥 역), 김정운(박준환 역), 김예원(설마음 역),
홍지윤(오지란 역), 백은혜(김필남 역), 허순미(김말희 역), 조덕현(미소 아빠 역), 정유미(정유미 역)
제작사 :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연출 : 박준화
극본 : 백선우,최보림
관람등급 : 15+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에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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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 줄거리 및 리뷰
(본 포스팅의 사진 및 대사 등 모든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
미소와 영준의 대화를 다 듣고 있는 미소의 아버지
영준 "나 김미소 남편 할래. 왜 이의 있나?"
미소 아빠 "이의 있네!!!!!!!!!!"
영준은 미소 아빠에게 끌려 나와 술을 마신다.
미소 아빠 "아니, 어떻게 몸이 MSG로 가득찰 때까지 라면만 먹고 살자는 말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나? 멋대가리 없이"
영준 "죄송합니다. 다만 저는 평생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로 한 얘기였는데..."
미소의 아빠는 결혼하고 싶으면 프러포즈 다시하라고 한다.
원샷!
캬하~~ 결국 두 사람은 취하고 말았다.
영준 "미소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소 아빠 "자넨 우리 미소에게 잘 해줘야 되네.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잔뜩 취해서 흥이 오른 상태로 돌아오는 미소 아빠와 영준
두 사람은 미소에게 폭풍 잔소리를 듣는다.
미소 "아빠 내일모레 환갑이에요. 이제 건강 관리 하셔야죠. 부회장님도 마찬가지예요. 내일 오전에 임원 회의 있으신데 이렇게 많이 드시면 어떡해요?"
가끔 미소가 무섭다는 미소 아빠의 말에 영준은 미소가 자주 무섭다고 대답한다.
영준 "미소야 사랑해"
영준 "나 너 진짜 많이 사랑한다. 사실 9년 전에 너 다시 만났을 때 너무 좋았다? 너는 나를 못 알아봤지만 난 너무 좋았어. 아마 그때부터였던 거 같아. 내가 너 사랑하게 된 게."
다음 날 아침
영준 "뭐지? 집에 어떻게 들어왔지? 나의 빈틈없는 두뇌야 기억을 복구시켜 봐."
영준 "복구고 뭐고 그냥... 아, 머릴 쓰니까 더 아픈 거 같아. 아..."
직원들은 감사패를 준비해 미소의 마지막을 배웅한다.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미소 "저 일 그만두지 않기로 했어요..."
부회장 부속실 직원들은 미소가 퇴사하지 않는다고 하자 다같이 기뻐한다.
미소는 지난번 자신의 편을 들어 줬던 세라와 지아에게 저녁을 사겠다고 약속한다.
미소 "북엇국좀 드세요. 아빠 거 끓이면서 부회장님 것도 같이 끓였어요"
영준 "고맙군. 아버님은 어떠신가?"
미소 "부회장님과 똑같이 숙취로 고생하시죠^^"
영준은 유식을 만나 프러포즈를 어떻게 할지 상의한다. 유식은 놀이공원은 통채로 빌려라 그냥 평범하게 이야기 해봐라 여러 제안을 하는데 이미... 다 영준이 했던 방법이였다.
미소와 지아 세라는 함께 술자리를 갖는다. 누가 먼저 고백했냐고 묻고 짖궃게 구는 세라와 지아. 세 사람은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영준은 프러포즈를 다시 어떻게 할지 고민에 빠져있는다.
한잔 두잔 점점 술잔을 비워가고 세 사람은 취했다.
미소가 화장실 간 사이 미소에게 걸려온 영준의 전화를 세라가 대신 받는다.
미소를 데리러 온 영준
세 사람은 꽐라가 된 상태여서 앞날은 생각하지 못 하고 영준에게 진상짓을 한다.
미소 "저 이렇게 취하도록 마셔 본 거 처음이잖아요. 왜냐 부회장님이 언제 부를지 모르니까 대기 타느냐고!"
미소 "아 근데 생각해보니깐 열받네. 자기는 맨날 술 마시고 나는 술 안 주고 난 대리운전이나 시키고"
영준 "그래서 내가 싫어?"
미소 "아니 좋아. 오늘 나 데리러 와 줘서 감동받았어요."
미소 "얼굴은 잘생겼고 노래도 잘하고 아, 이거 비밀인데 저번에 자장가 불러 줬을 때 엄청 감동받았어요. 잠도 잘 오고"
다음 날 아침
영준에게 진상 짓 했던 세라와 지아는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영준에게 사과를 한다.
미소와 영준도 전세역전 되었다.
영준 "앞으로는 자제하도록 해. 내 여자니까 몸 상할까 봐 걱정돼. 어서 먹지. 뭐 어제 먹어보니까 속푸는덴 최고더라고"
미소 "네 감사합니다."
지아도 술 먹고 실수를 했다. 바로 귀남에게 사귀자고 술주정을 부린 것이다.
지아는 술김에 그냥 한 말이 아니라고 진심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귀남은 이따 이야기좀 하자고 말한다. 지아는 이제 자기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기는 거냐며 기뻐한다.
하지만 귀남은 지아가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지만 지아의 마음 받아줄 순 없다고 말한다. 목표한 바를 이룰 때까진 이렇게 여유 없이 지내야하고 그렇게 재미없고 치열하게 인생 사는 건 자신 하나만으로 족하다고 지아가 좋은 사람인 걸 알기 때문에 더더욱 같이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지아는 눈물을 흘린다.
영준의 부모님들은 영준과 미소의 교제 사실을 듣게 된다.
미소가 마음에 들지만 성연이 마음에 들어했던 여자고 이제 겨우 두 형제가 화해 했는데 또 다시 가족이 멀어지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고 이야기 하는 최여사.
성연은 미소한테 마음이 갔던 건 과거에 그곳에 함께 있었다는 애틋함 때문이였다고 그때 미소 옆에 있던 건 자신이 아닌 영준이기 때문에 미소는 영준의 사람이 맞다고 자신 때문에 그럴 필요 없다고 이야기 한다.
성연 "나 얼굴 좋아진 거 같지 않아?"
영준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성연 "심리치료 중이거든. 처음엔 별 기대 안 했는데 점점 마음이 편해지는 거 같아.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도 하고 잘 됐네. 프러포즈는 했어? 프러포즈는 남들이 하는 거 따라하면 안 되고 과시하려고 한다던지 그것도 안 되고 미소에게 집중해. 미소가 가장 좋아하는 게 뭔지, 그리고 네가 가장 해주고 싶은 게 뭔지"
성연의 말에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영준
미소에게 잠깐 집에 와줄 수 있냐고 전화를 건다.
영준의 집에 도착한 미소 (너무 예뻐요...)
영준은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감미로운 노래를 부른다.
영준 "내가 자장가 불러 줬을 때 엄청 감동받았다며 잠도 잘 오고 그래서 이렇게 평생 내가 노래 불러 주려고 매일밤 내 곁에서 잠들어 줘."
영준 "나랑 결혼해 줄래?"
후기
우와... 진짜 저렇게 프러포즈 해주면
결혼 안 할 여자가 있을까요?
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지아와 귀남 커플!! 잘 됐으면 좋겠는데
귀남이 왜 이렇게 짠내 나요??
두 사람은 결국 커플 안 되나요?
이제 1회 남았는데 저러고 끝인가요?
전 커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ㅠㅠ
응원하는 서브커플이였는데!
마지막회에서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당.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 줄거리 및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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